과거 부상이력, 장거리 훈련 부담, 직장과의 병행, 건강 손상, 게으름(...), 등등으로 10km & 하프만 주력으로 하고 있는 러너인데요
풀마를 뛰었을 떄 10이나 하프에서는 못느끼는 뭔가가 있나요? 아니면 지금까지처럼 하프까지만 달려도 될까요..
과거 부상이력, 장거리 훈련 부담, 직장과의 병행, 건강 손상, 게으름(...), 등등으로 10km & 하프만 주력으로 하고 있는 러너인데요
풀마를 뛰었을 떄 10이나 하프에서는 못느끼는 뭔가가 있나요? 아니면 지금까지처럼 하프까지만 달려도 될까요..
상식적으로 거리가 4배인데 똑같겠니?
음 이번에 첫풀 뛰었는데요,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사실 장거리를 해내면서 마라토너로 성장하는 그 과정이 힘들면서도 재밌지 풀대회 끝났을 때는 그냥저냥 그랬네요ㅎㅎ
거리는 4배 실질난이도는 100배이상인데 당 연히있지 - dc App
제가 34k부터 느낀건 왜 풀마 뛴다고 했을까 하는 후회와 고통뿐... 하프나 10k와는 격이 다른 고통이었고 완주의 기쁨은 별반 다르지 않았어요
풀코스를 준비하면서 훈련을 어떻게 해왔는지가 완주시의 성취감에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함. 나같은 경우 2월에 러닝 시작하고 3월에 추첨붙고서 온전히 풀코스 하나만 바라보고 꾸준히 훈련해왔고 제마 2주전에 첫 대회 10K 나갔는데 그냥 현재의 내 위치 확인용으로 나간거라 그저 그랬고 이번에 제마 완주할때 성취감은 진짜 엄청났음 - dc App
이게 훈련 준비한 양에 따라 다른것 같음. 훈련이 애매한 일반인 수준에서 첫 풀코스 완주했을때 진짜 인생의 버킷리스트? 업적 하나 깬 감동을 느꼈었고, 이미 차근차근 훈련을 충분히 해서 수능 목표 점수 정하고 문제 풀듯이 페이스 조절해서 기록 목표 달성하며 완주 했을 때는 감동보다는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는 기쁨이 더 큰듯.
궁금하면 37km 이상 lsd 해보면 돼. 하프 나가봐서 알겠지만 10km랑 다를거란 말야? 근데 풀은 더더더 다름ㅋㅋ그리고 풀부터는 내가 생각지도 못한 내 몸에 이상이 생김 이게 좀 무서워. 근데 이것도 처음 경험만 그렇지 두번째부턴 잘 준비해서 나가면 하프 대회처럼 할만 하더라 힘듬의 배수만큼 뿌듯함이랑 재미도 그만큼 배수로 올라가
10km나 하프때는 완주할때 진심으로 기뻤던적이 없음. 풀코스는 기록에 관계없이 항상기뻤음 - dc App
솔직히 생각보다 엄청 뭐가 오진 않았네요 춘마 준비를 위해 여름내내 마일리지도 충분히 가져가고 열심히 했는데 막상 피니쉬라인 지나고는 아 좀 더 칠 수 있었는데 이런생각만 나고, 하지만 후반부에 옆에서 뛰시던 아주머니가 힘들어하면서도 포기안하고 계속 뛰는걸 보니 살짝 울컥하긴했었네요
10k나 하프는 여운이 얼마안가는데 풀은 오래갑니다. ㅎㅎ 물론 훈련이나 풀 나갈준비가 된 몸상태일때요
제 후기글 한번 읽고오시렵니까.. - dc App
이걸 기어코 했네 ㅋㅋ 핸드폰으로 경로보면서 이런 생각 신기합니다. 섭3했을때는 가만히 쉬고 있다가 울컥ㅋㅋ
다음날 지장 안가는 범위에서 가능한건 하프가 한계 풀은 뛰면서도 내가 이걸 왜 한다고 했는지 과거의 자신한테 쌍욕하면서 달림 근데 하고나면 다음 풀은 어느 대회에서 할까 고민함 ㅋㅋㅋ
난 훈련도 컨디션조절도 못하고 너무 개같이 퍼져버려서 걷뛰반복으로 꾸역꾸역 완주해서 그런가 별 감흥은 없었음 그냥 드디어 끝났다 더 안뛰어도 된다 살았다 이런느낌뿐 ㅋㅋㅋㅋㅋ
제마 풀에서 몇키로 안남기고 백발 할아버지가 나는 할수 있다 계속 외치면서 뛰시던데 풀은 먼가 감동이 있음 - dc App
10도 한계돌파해서 38분대 찍고 그러면 기분째짐. - dc App
준비 하나도 안 한 사람 기준(30km 훈련 X, 최대 거리 한 달 전 하프 1회, 평소엔 트레드밀 7km 주 3, 4회)으로 내가 느낀 건 완주가 되긴 되네 정도…? 열심히 준비할 걸이란 생각도 들고 그랬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