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마는 래플 탈락이라 춘마만 뛰었고

시그니쳐인 예수님 코스프레로 40k지점에서 응원했습니다.

끼워팔기등의 마케팅이 괴씸해서 공식 자봉은 신청도 안 했습니다 ㅠㅠ


제가 활동하는 단체에서 해당 지점에 테이블 깔고

콜라와 물을 제공해드리며 저는 개인적으로 꿀스틱을 준비했습니다.

선두 주자들 중에 인상 깊었던 건 안은태님이었는데

응원단에 일일히 호응해주시더군요

저도 응원단과 카메라에 항상 액션을 취하는지라

아워심볼엔 단독사진이 늘 100장 넘게 찍히는데

안은태님은 본인 레이스하기에도 쉽지않을 상황에

호응해주시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


꿀스틱은 장사가 영 안돼서

폐업신고해야하나 고민 하던 때

갑자기 왜 장사가 잘 되기 시작한건지

4~5시간 주자들에게 인기폭발로 130개의 꿀스틱이 완판되었습니다.

(5,000명까지 드리지 못 해 죄송할따름...)


23년 동마때도 36k 언저리에서 역시 코스프레로 응원을 했었는데

엘리트 선두부터 컷오프 직전의 주자들까지 레이스를 보고있노라면

주로에서의 희로애락이 담겨있어 흥미진진합니다.


내년에도 주로에서 즐겁게 뵙길 바라며

헤비메탈 드러머인 제 본캐의 모멘트로

제마 및 하반기 대회를 잘 마치신 여러분께 연주하나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