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퍼링 삼아 오늘은 둘레길 회복런을 했다.


















어제는 부여 굿뜨래 마라톤 10km에 참가했다.

인천마라톤 풀코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하프 대회 참가는

물론, 10km 대회 역시 어제 처음 경험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롭게 느낀 점은, 10km 타임 트라이얼이

가장 힘들면서도 중요한 훈련이자 대회라는 사실이다.ㅜㅜ

(그걸 왜 지금 알았는지...)










10km TT는 처음이라 페이스 조절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그저 냅다 달린 것 같다.

특히 후반에는 5km 주자들과의 병목 현상까지 겹치면서

힘이 다해 대차게 퍼지고 말았다.(날씨도 더웠다는...)






















특히 풀코스 대회를 준비하면서 깨달은 점은,

아무리 '하기 싫은 훈련'이라도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이다.

TT, 인터벌, 업힐 훈련을 고루 했어야 하는데,

특히 TT를 거의 소홀히 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리고 뜻밖에도 연대별 시상 40대 부문에서 3위를 했다.

기록증에는 5위였지만, 내 앞의 두 분이 종합 시상 대상이어서

3위가 되었다.

빈집털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상을 받아보니 기분이 좋았다.



(집에 도둑이 들어오면, 이 트로피는 정말 무시무시한 살인 무기가

될 수도 있다.ㅋㅋ)




























그리고 딸이랑 문구점에서 수첩과 펜을 구매하면서, 좋은 글귀를 발견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십시요 ^^

Own Pace, Own R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