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주의)))


주말에 10k 대회 나갔는데

출발선에서 어떤 커플이 10k 450~500 페이스로 간다는거야 (남자가 페메)

마침 나도 비슷한 페이스 목표로 하고 있어서

레이스 2km 정도 되니깐 그룹 나뉘어 지면서 마침 앞에 그 커플들 보이길래

내가 계속 8.5km까지 그 커플 뒤에서 따라 갔거든? (그 뒤로는 힘좀 남아서 제끼고 들어옴)

그래서 목표했던 50분내로 들어오는거 + 47분 pb세워서 기분 무척 좋았음


문제는, 밤에 마라톤 뽕에 취해서 임바님 유튜브에 평화마라톤 시청하는데

피빨기 민폐 여론 생기면서 나도 흠칫한거지

이게 비매너일 수 있겠구나

무튼 pb 세워서 좋았는데 살짝 그 커플한테 미안하고 그랬네

혹시 이 글 보면 잘 몰라서 그랬으니 너그러이 용서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