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주의)
러닝 26개월차 러너임.
작년에 처음생긴 대회였는데 작년에는 10km, 6.1km 두종목 모두 1등~10등까지 시상하는 대회였고 ~
거기다가 자유민주 관련 코스튬 이벤트 선물과 추첨선물도 엄청 빵빵했음.
10km, 6.1km 남녀 각각 시상품이 무려
1등이 갤Z플립(10km), 갤탭(6.1km)
2등이 갤워치 울트라, 갤워치 울트라
3등이 갤럭시링
4등~10등 갤럭시 버즈
근데 올해는
10km, 6.1km 코스 둘다 남녀 각각 1~3등만 부상을 준다고만 적혀있었음.
그래도 작년에 줬던게 있고 ~ 가격도 좀 올렸으니 ~ 좋은것 주지 않으려나~? 하는 생각이 들긴함.
(하지만 저어언~~~혀! 아니였다는거~~)
접수비는
작년에는 6.1km 접수비가 3만원 이였으나 올해는 3.5만원으로 5천원 올랐고 ~
10km 접수비도 3.5만원 이였으나 올해는 4만원으로 5천원 인상됨 ~
그래도 요즘 저 가격이면 저렴한편이라 부담없이 접수하고 다녀옴.
비가 온다고 했는데 비도 안오고 날씨가 너무 좋았음.
작년에는 대회장에 행사부스도 좀 있고 참여할것들도 좀 있었는데..
올해는 1개 있었음.. 자유민주 관련된 그런 부스..
행사부스가 너무 적어서 아쉽...
작년에 10km 출발하고 5분정도 후에 6.1km를 출발시켜서 6.1km 선두그릅은 2km 후부터 10km 후미 주자들과의 병목에 엄청 시달렸었음 ~
특히 청계천 구간은 지옥이였음.
올해는 10km 출발하고 한 1~2분 지났나? 6.1km 주자들 바로 출발시킴.
출발하고 1km 지나자마자 10km 후미 주자들과 병목이 시작됨.
선두 인솔하시는 자전거로 지나가시면서 호루라기를 연신불었지만.. 역부족.. 지나갈수조차 없음.
여기서 그냥 인솔하시는분께 '그냥 먼저 갈께요~' 하고 지나감.
작년에는 그래도 청계천 구간 지날때쯤까지는 인솔하시는분이 함께 가셨던걸로 기억함.
올해는 그 조차도 불가.
인원이 늘은건지 병목이 빨리 시작되서 그런건지 작년보다 병목이 더욱 심함을 느낌.
(작년에 피니쉬 후에 임바님과 탈의실에서 병목관련해서 얘기를 잠깐했었는데 ~ 10km 출발하고 10~15분 정도만 늦게 출발시켜도 어느정도 해소는 됐을것 같다 하셨었음)
지나면서 '죄송합니다! 먼저 지나갈께요~'만 수십번 외친거 같음.
10km 후미주자 분들께는 정말로 죄송했음.. 먼저 가는게 뭐 저랑이라고 유세떠는거 같아서.
암튼, 뒤에서 누가 막 따라오는게 느껴졌지만 뒤돌아볼 틈이 없었음.
당장 앞에 병목뚫고 지나가는게 최우선 과제였음 정말;;; 심각했음.
청계천에서 반환하고 나니깐 사람이 없어서 너무 쾌적했지만.. 병목뚫고 오느랴 체력이 소진이 컷던거 같음. 힘들어더라..
뒤에 계신분 앞으로 보내드리고 ~ 따라가고를 2~3번 반복하면서 서로 선의의 경쟁 ~
근데 정말 잘 달리시더라.. 자세에 흐트러짐도 없으시고 호흡도 고르시고 정말 편하게 달리시는게 느껴짐.
심지어 나는 싱글렛 입었는데 반팔입고 나오셨음.
(나중에 알고보니 꽤나 유명하신 분이셨는데 ~ 그냥 동네마실 나오신거 같음..;; 최선을 다해서 달리지 않으셨음이 여실이 느껴졌음)
암튼 그렇게 피니쉬하고 대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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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본인 스스로에 대한 기록은 욕심을 부려도 되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순위경쟁에 너무 욕심 부리지말자.
전략도 좋고 최선을 다하는것도 다 좋은데 ~
형들 우리 그냥 아마추어 선수 아니잖아 ~ 서로 선의의 경쟁하고 웃으면서 달리자!
고생들 많았다!! 다들 이번주 MBN에서 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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