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분을 목표로 순항중이었는데, 어제 와이프랑 가볍게 뛰는데 왼쪽 무릎바깥쪽이 아픈거야.
올게 왔구나 싶어서 병원 가보니 경미한 장경인대...
그나마 다행인건 연골, 관절 등은 너무 깨끗하다는 걸 확인함
의사가 일단 뛰는건 1주일 쉬라고 권해서 이후 훈련 방법을 재미나이랑 얘기했는데

"아쉽지만 12월 6일 대회는 참가비를 기부했다고 생각하시고 쿨하게 잊으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그리고 1주일 푹 쉬시고, 그다음 1~2주는 재활 운동과 가벼운 조깅에 집중하시면서 3월 하프 마라톤을 위한 더 똑똑하고, 더 강한 훈련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하시는 게 어떨까요?" 라고 하데

구구절절이 옳은 말이라. 좀 고민하다가 숙소, KTX 모두 취소함.
일단 쉬고, 재활하고 내년 고하마 준비하려구.

양산까지 가는거 때문에 고민이 많았었는데, 어이없이 쫑나네.

양산가는 애들 나대신 즐기도록 내 몫 오뎅도 맛나게 먹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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