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부산에서 큰 대회이기도 하고, 12월 양산 마라톤을 최종 보스로 대회 페이스로 뛰는 마지막 기회이니

개인적으로는 지난 10월 중순 울산 마라톤 대비(1시간 27분 13초 / 거리가 짧았어서 가민 기록 하프는 27분 48초)

보다는 좋은 기록을 내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 대회였습니다.


다만, 맞바람이 심하다고 걱정이긴 했었는데.. 초반에만 좀 심했고 나중에는 좀 잦아들어서 괜찮았었던 것 같고

후반에는 햇빛이 생각보다 좀 많이 들었던... 어찌 됐든 마라톤 당일의 날씨는 뛰기 나쁘지 않았던 날씨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 기록은요.. 최종 1시간 25분 53초 (가민 시계로는 +40M 정도 돼서 1시간 25분 50초) 를 얻었습니다..
지난 울산 대회 이후 2주간 특별히 한 건 없는데, 대회 나오면서 이런 페이스에 조금 적응을 해서 그런지 조금 더 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대회 복기를 해보면..


1. 첫 1K는 과연 오버페이스 일까 아닐까 개인적으로 의문.. 혹 4분 3~5초로 뛰었다면 후반은 더 괜찮았을까.. 


2. 초반에 달리는데 어디서 전쟁 나는 소리 들려서 하늘 위로 보니 헬리콥터 ;; 

방송 사진용인지? 모르겠는데 다른 앞에 러너들도 한 두분씩 위로 쳐다보는게 손 흔드는 게 꽤나 웃겼던. (물론 나도 따봉함) 


3. 3K 부근에서 사진 작가님 계셨던 것 같은데, 사진 한번 찍혀 볼려고 살짝 오버페이스 했던 게 아쉽....


4. 10K 까지는 나름 이븐하게 밀어서 25분 초반 가능할까 싶었는데 역시나 12K 이후 살짝씩 밀려 어림도 없다..


5. 특히 17K 이후는 정신 못 차렸던 게 확실히 아직 이 페이스는 나에게 부담스럽긴 하다..


과연 양산에서 다시 한 번 이 정도 페이스 이상을 뛸 수 있을까? 의문과 함께 평페 4분 2초를 목표로 남은 기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형님들도 올해 남은 대회 화이팅 하시고 대회후기는 다음 양산 마라톤으로 뵙겠습니다. 아자아자화이팅;;











5K 00:18:45 (2025.09.20 비공식/트랙)
10K 00:38:34 (2025.09.20 비공식/트랙)
Half 01:27:13 (2025.10.19 울산마라톤)
Full 하프 뛰어보니 향후 3년간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