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일이 좀 바빠서 이틀을 못 뛰었어.
그래도 이번 주 대회 뛰는 런붕이 훈지에 PB 기원런 10k 뛰겠다고 댓글을 달았으니 짬내서 부랴부랴 뛰고 왔다!

며칠 전보다 따뜻한 10도라서 춥지 않고 상쾌하기만 했다.
얇은 장갑 낄까말까 하다가 안 끼고 나갔고, 바막도 없이 프로스펙스 워치홀 있는 상의에 긴바지로 나갔어. 물론 웜업은 집에서 하고 바로 뛰었지.

이번 블프 때, 전부터 눈여겨 보던 벨로시티4가 할인 크게 들어가길래 질렀어.
데일리는 10만원 넘어가면 아까운 것 같아서 입 쩍벌리고 기다리다가 9.8에 겟했음!

벨로시티4 일반도 신어봤는데 중족부가 조이는 것 같아서 와이드를 신었더니 중족부는 저스트고 토박스가 좀 남는 편. 두꺼운 양말 신으니 딱이다.

쿠션 말캉하고, 260기준 실측 225g이라 적당히 가벼워.
반발력도 생각보다 강한 편이어서 4분 후반 ~ 5분 후반 페이스로 10k 언저리로 러닝할 때 딱 좋은 것 같다.

요새 옛날 노래 찾아 듣는데 그때 좋아했던 노래들은 오랜만에 들어도 반가워.

인마, YBN 뛰는 런붕이들 날씨 너무 좋으니까 신나게 PB 세우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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