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마라톤에서 임바님 유튜브 49분 스케쥴 돌리고
47분을 달성해서.. 이번 대회는 30초정도 단축목표로
46분 59초를 대회목표로 설정하였습니다!
똑같이 임바님 49분 스케쥴에서 -10초씩해서 훈련을 했어요


챗지피티랑 의논 끝에
처음 1km는 4분 48초로 오버페이스금지,
3km까지는 45초
중간 5km는 목표페이스인 4분 42초대를 유지하고
후반 2~3km 전력을 내보는 쪽으로 정했어요

초반 1km는 페이스도 튀고하니까
B그룹 좌측에서 대충 448이다 싶은정도로 뛰었는데
1km를 통과하니 4분 38초가 찍혀버립니다..
근데 호흡도 컨디션도 괜찮길래 그대로 밀어봤어요!
힘들면 중간은 원래대로 442로 늦춰서 유지하고
후반에 퍼지자는 생각으로 꾸준히 붙들어봤습니다.

후반쪽이 경미한 경사가 있어 힘빼지말자 하고 힘을 아꼈다
마지막 2km는 속도를 올려봤는데
가민시계로 혹시나? 하고 보니 45분대는 달성 불가능하고..
46분대는 걷지만 않으면 성공인 상태라
너무너무 행복하게 달렸어요..

그런데 주로가 짧아 생각도 못한 45분을 달성했습니다ㅜ
코스도, 날씨도, 짐보관도 너무 좋았어요

가민놈이 442가 목표인데 젖산역치가 443이라고해서
역치런이니 너무 힘든 레이스가 될 줄 알았어요..
숙제할때도 30초대로 내려가면 너무 힘들어서
대회페이스로는 무리라 생각했는데 참 신기하네요..


젖산역치는 이겨냈지만 레이스 예상은 못이기겠어요
저건 왜자꾸 빨라지는거야 ㅜㅜ

이제 2주 뒤에 시즌 마감인 겨울왕국 10km 하나 남았는데
목표설정을 어찌할지 고민입니다..
주로가 짧았으니 45분을 재도전 해볼까..
아니면 1차 통곡의 벽이라는 45언더를 찍먹하고 퍼져볼까..

무튼 오늘은 PB달성날이니 해피한 주말을 마저 보내고
내일부터 고민해보겠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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