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보디빌딩 베이스에 살면서 뛰어본적이 손에 꼽는데

올해 한국에서 우울증으로 회사관두고 살이 80키로까지 찌는바람에

이거 큰일나겠다싶어서 러닝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뭐 1-2분만 뛰는데도 심장터질거같고 그래서 8주차에 30분씩 뛰는걸로 되있길래 내가 할수있을까싶었는데 죽을거같긴해도 안쉬고 30분뛰어지네요..

러닝하면서 바뀐점이 참많다고 생각하는데

첫번째 체중감량

일본올때만해도 80키로였는데 지금은 식단하나도안하고 먹을거다먹어도 68이네요 키는 171입니다

두번째 마음가짐

예전부터 긍정보다는 부정비율이 8대2정도로 높은사람이었는데 지금은 5대5정도는 되는거같습니다 그래해보자 할수있다 이런생각이 강해졌고 활동적으로 변한거같습니다 그리고 어릴때부터 adhd가 좀있어서 뭐하나에 집중을 잘못하고 뭐를 한번 시작하면 끝을 못봤는데 런할때만큼은 그런게 없어서 너무좋습니다


세번째 사라진 허리통증

예전부터 고중량운동많이하면서 허리가 안좋았는데 지금은 거의 없습니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중량 다루긴하는데 그래도 없습니다 ㄹㅇ


그외에도 더있는거같은데 막상 적으려니깐 기억이안나네요 일단 지금목표는 내년에 일본에있는 대회들 10키로 하프 풀순으로 순차적으로 도전해볼계획이고 10키로 목표는 55분잡고있습니다 날이 추워져서 나가기전까지는 진짜 하기싫은데 막상 뛰면 기분좋네요 ㅎ 다들 파이팅입니다






엄마가 일본가면 살좀빼고 건강하게 살라고 사준신발.. 다른건 안신어봐서 모르겠는데 다른 더좋은걸 신어도 평생 이게 최고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