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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동마 2시간 44분기록에서 줄여보자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는데 8월말부터 불면증이 찾아왔습니다.

새벽에 출근하러 나가서 밤에 들어오는 주6출근러라 4시에는 달리러 나가야하는데 밤에 잠을 못드니 점점 압박감이 들더라구요.

4시에 나갈힘도 안생기고 못나가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컨디션도 계속 내리막이고 동페이스대비 심박은 계속치솟고 억지로 나갈때 훈련 페이스를 낮추고 낮춰도 할 수가 없게됐었어요 ㅋㅋ

그 와중에 디스크도 터지고 흑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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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멍한 하루를 보내며 불면증 극복하려고 새벽에 나가야한다는 생각없애고 알람 안맞추고 잠만 잘 자자며 심적으로 극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아내가 옆에서 정말 많이 도와줬어요 !! ㅎㅎ

그래서 요즘은 다른 분들보단 수면시간이 많이 부족하지만 예전보다는 잘 자고 있습니다 ㅎㅎ (다시 찾아오지 않기를..ㅜ)

이틀에 한번정도 10키로 내외만 편한 느낌으로 달리고 있고 기량도 많이 내려가서 대회 저질러놓은걸 나갈까말까 고민들을 했는데

신청한건 열심히 해보고는 싶어서 다 나갔다왔네요 ㅎㅎ


많이 기록은 떨어졌지만 다시 건강찾고 있는거 같아 좋습니다.

허리아픈것만 잘 극복하면 좋을 것 같아요!

러닝접하고 런갤에 의지 많이하면서 매번 대회나갔다오면 후기남겼는데 어느순간 대회장에서도 끝나면 도망치듯 집에가고 후기도
부끄러워서 안남기게 되고 숨어있게됐었네요 ㅠ

근데 이것도 소중한 기록들이니 ..!!


최근 두달간 넘 맘고생해서 나중에 열심히 준비할 기회가 찾아올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만약에라도 기회가 온다면.. 다시 열심히 준비해보고 싶어요.


올 시즌 배우는게 정말 많은 가을이었습니다.

아직 시즌마감 안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다들 고생하셨고 다가올 겨울도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