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 풀로 인천 마라톤 다녀왔습니다.

몸과 마음이 아파서 시작한지 1년 6개월

과거가 주마등 처럼 지나가더니

30키로 이후엔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때부터 쳐 맞기 시작해서 눈물이 쏙 들어갔습니다.

이때부터는 정신력 싸움이었습니다.

330이 가능할까 했지만

내심 320은 해보자 목표를 잡고 갔는데

초반에 벌어 놓은게 다행이었습니다.

35키로 이후 언덕

경기장 진입 언덕 진심 걷고 싶었지만

나와의 싸움에서 지고 싶지 않았습니다.

골인하고 러닝화 벋다가 쥐 올라와서 또 울었습니다.

E조 출발이었지만 병목 없고 좋은 대회 여서

저는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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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나와 함께 같이 달려준 우리 안지기도

이번에 JTBC에서 먼저 마라토너가 되었네요.

집안에 마라토너가 두명

올해는 앞으로 기억에 오래 남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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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 00:56:54 (2024.11 JTBC 서울 마라톤)
하프 01:31:52 (2025.10 서울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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