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 근처 공장에 공무팀? 면접을 보고왔어용

희망 연봉 이야기 하시길레... 회사 처음 입사해서, 잘 몰라서

"최저시급이면 감사합니다" 했더니,

면접관님이 웃으시면서 "당연히 최저 시급보단 더 줘야죠" 라고 하시더라구요.

자소서 쭈욱 훑으시다가 "어 마라톤 하세요?"

"아 네넵 마라톤, 러닝 즐겨 하고있습니다."

"풀 뛰어 봤어요?"

"네넵 최근에 뛰었습니다."

"완주했어요?"

"넵"

"기록은?"

"04:20:01 으로 부끄러운 기록입니다."

"으음. 대단하군요."

"감사합니다."

"일단 공장 아니더라도, 다른 시설에서 근무한 경력 참작 해드릴거고, 사원이 아니라 주임 부터 시작할거에요. 연봉은 3천부터 시작할거에요."

"넵"

"혹시 마지막으로 궁금하신거 있으세요?"

"아 지난주 금요일에 면접보기로 한 일정이, 갑자기 이번주로 연기가 된게... 저는 사실 면접취소가 된 줄 알았습니다. 이게 너무너무 궁금했습니다."

"아... 그거는 구청에서 불쑥 와서 환경점검을 하는데, 면접 시간전까지 안끝날것 같아서 이번주로 부득이하게 연기한거에요. 다른 궁금사항은?"

"출근하게되면 그때 모르는거 여쭙겠습니다."

"이따 연락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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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일단 일을 할수있게되서 다행인것 같네요.

버는 족족 다 카드값에 내야지...

이게 인생인 것 같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