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3일차, 약 좀 먹고 꼬박꼬박 죽 먹고 이제 배에서 꾸르륵 소리도 안나길래 슬쩍 조깅을 했다.

존3 안넘어가게 적당히 유지하려고 했다.
최근에 조깅 페이스 높인 이후로 연속으로 뛰거나 길게 뛰는 게 좀 부담스러웠는데 역시 530이 나한테는 오버페이스였나보다.

섭4 목표로 훈련하려면 페이스를 늦춰서 몸에 최대한 부담이 없게 거리를 늘리라는 조언을 들었다.
15km 정도는 데일리로 뛰면서 월200 이상은 꼬박꼬박 채우라는데, 이거 완전 백분주 뛰는 런붕이의 훈련법이잖아?

최근 내 훈련이랑 완전히 반대였다.
어쩐지 몸 여기저기에 증상이 나타나더라니...
앞으로 조깅 페이스를 630 정도로 낮춰서 거리를 늘려야겠다.
포인트는 주1회 정도만 조깅이랑 확실히 구분될 정도의 페이스로 뛰기로 했다.

이번 달 200km를 뛰겠다고 해놓고, 아직 130이다.
몸 상태가 괜찮으니 주말에 20k 뛰어서 150은 채워야겠다^^;


아직 귀도리는 필요없고, 헤어밴드를 귀까지 두르는 걸로 충분했다.
장갑도 완전 겨울 장갑이 아닌 적당히 방풍되는 얇은 긴장갑이면 된다.
긴팔티, 긴바지, 바막으로 당분간 뛰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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