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까지만 해도 월초엔 발부상으로 인해 마일리지 못채우고
애플워치 꺼짐 현상으로 10킬로 마일리지를 날린데다가
그 이후로도 조깅 6킬로씩만 계속 달려서 월 마지막날 되어야 런갤 챌린지 기준인 150k 달성 여부가 결정되겠다 싶었는데
이번 주 페이스 조금 늦추고 언덕 위주로 10킬로 근처로 계속 달려줬더니 150 깨고 8월에 세웠던 최고 마일리지인 170 깨기 직전임
나 악천후에 강한가봐 1,2 월에 250 가는거 아니야?
고관절 풀 때 나는 허벅지가 좀 무겁다보니 허리에서 우두둑 소리가 종종 날 때가 있는데
어제 고관절 풀다가 허리를 삐끗했는지 아침에 허리측면에 약간의 날카로운 통증이 있었음
어차피 최근은 그냥 계속 이지런만 했으니 크게 상관은 없지만
이지 조깅이라고 해도 조금씩 스타일을 바꾸기도 해가면서 뛰고 있는데
누가 봐준 것도 영상을 찍어둔 것도 아니지만, 8월이랑 비교하면 제법 러닝 폼이 개선되었다고 생각함
러닝 시작할 때부터 업힐 (너무 가파른 거 말고 1-3%) 을 좋아한다고 생각했고 다운힐은 극혐한다고 생각했는데
다운힐도 잘 못뛰었지만 막상 업힐도 좋은 폼으로 잘 뛰지 못했었다는 걸 요즘 많이 느낌
그리고 최근 문제가 되었던 좌우 불균형 단순히 전에 무릎 부상당한 이후로 약해졌던 왼쪽 하체를 제대로 복구하는데 실패해서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보강운동으로 왼쪽 발목 안정성이 좋아지면서 더 자신있게 발을 차주면서 조깅을 하면서 느낀 점은
8월 초에 왼쪽 발목을 삐면서 발목에 타격이 가지 않도록 뛰려고 했던 점이 결국 좌우불균형을 가져왔다는 걸 알았음
러닝 하면서 하체 고중량도 더 이상 안하게 되어서 더 신경써서 하체 좌우 운동을 해줬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음
케이던스가 조금 낮게 나왔는데, 이 정도 케이던스에서 보폭을 조금 더 넓게 뛰면서 조깅을 깔끔하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노력하는 중임
'
다만 업힐에서 케이던스를 좀더 높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는 생각하는데 너무 억지로 조깅 중에는 올리지 않을 생각이고 따로 한 번 업힐에서 피치훈련을 해볼까 생각 중임
충분히 잘하고 계시는거 같습니다! 조깅코스에 업힐을 넣고 업힐에서만 케이던스 높혀서 뛰시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전에 케이던스 올리던 시절에 종종했었는데요 러닝 코스에 낮은 업힐이 많은 편이라 길게 하니까 장요근이 많이 피곤하더라고요. 그래서 좀 업힐 경사가 높은 곳 하루 날잡아 가서 집중적으로 해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