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도 내일이면 끝이네요
지난주 하프 대회를 끝으로 시즌이 끝났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쉬면서 월 마감을 하게 되네요
화요일에 회복 조깅을 하는데 발목에 통증이 있길래 8k만 뛰고 마무리 했는데 걷기만 해도 통증이 있어서 병원을 갔더니 비골근 건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집 앞에 나름 유명한 정형외과가 있길래 갔는데 의사샘이 마라토너시더라구요(김x윤 정형외과)
마라톤 25년 경력의 60대임에도 여전히 달리고 계시는 동네 마클 아재? 느낌의 포스셨습니다
울트라랑 철인3종도 같이 하고 계시던데
아픈 부위를 확인하신 뒤 첫 질문이 10k 기록이 얼마냐?로 시작해서 풀은 뛰어봤냐? 기록이 어떻게 되냐? 혼자 뛰냐? 어디서 뛰냐? 질문이 끝도 없이 이어졌습니다 ㅎㅎ
경력에 비해서 풀 기록이 좋다면서 서브3로 가기 위해선 결국 단거리 해줘야 된다..고강도 템포런 짧게 해라..
치료하러 가서 코칭만 잔뜩 받고 왔습니다^^
체외충격파랑 물리치료 받았는데 비용이 20만…
담주에 또 오라고 하시네여
실비는 있지만 부담스럽네여ㅠ
그리고 당분간 푹 쉬라고 할 줄 알았는데 2-3일만 쉬고 조깅 시작하라고 하네요 
의외였습니다 보통 의사들은 아프면 달리지 말라고 하는데…
조짐의학 신봉자이신가…
휴식 4일차이지만 아직 불편한 느낌이 있어서 일주일은 쉬고 갈려고 합니다
봄에도 베넥3 신고 아킬레스 통증 와서 열흘정도 쉬었는데 이번에도 베넥3 신고 부상이네요
저랑은 안 맞는 신발인가 봅니다 ㅎㅎ
몇일 더 푹 쉬고 잘 회복해서 돌아오겠습니다
한달동안 다들 고생 많으셨어요
12월도 노거덜 킵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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