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속이 안 좋아서 저녁을 못 먹어 아침을 든든히 먹음(출발 4시간 전)
출발 1시간 전 에너지젤,쌍화탕

하프집업 지퍼 여니까 덥지 않았고, 바람도 안 불어서
레이스하기엔 최적의 날씨였던 것 같음
근데 문제는 5키로 급수하고 젤을 흘려버림 ㅠㅠㅋㅋ
1개만 챙겼는데 ㅠㅠ그래서 반환하고 페이스 올리려던
계획을 15k부터 올리기로 변경함

사실 이틀 전부터 체해서 그런가 윗배 쪽이 콕콕 쑤시는 느낌이 들고, 자면서 심장 쪽까지 불편해서 불안불안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15km 급수대에서 게토레이 마시고 페이스를 올리려는데 심박수가 180이 넘어서 진짜 심장에 문제가 있나 싶었는데 아직 살아있으니 그냥 가민 오류라고 생각하겠습니다..ㅋㅋ(최대 심박이 185이고 인터벌 때 170넘는 수준인데..)

15k 이후 스퍼트 작년 기록인데 심박수를 보고 쫄았는지, 젤을 못 먹어 힘이 덜 났는지, 더 당겼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올해 1분 못 줄였으니 내년에 2분 줄이겠습니다.

양산 어묵은 여전히 맛있었고, 우동수육국밥 이거 엄청 맛있네요.삼겹살 수육이라 느끼할 수도 있는데 땡초가
딱 느끼함을 잡아줘서 완벽했습니다.ㅎㅎ

추운 날씨에 대회 뛴 런붕이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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