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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부상으로 자봉했던 기억때문인지 메인이 동마지만 대구마라톤 날짜가 다가올 수록 대구마라톤에 집중하고싶어지더라구요 

서브3 목표긴했지만 망쳤다기보다 이게 현재 기량인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하프넘어서부터 다리가 무거워지길래 아 이거 안되겠다 생각들기 시작했고 신천교 지나 3단업힐에서 그대로 페이스 되찾지못했습니다

위안삼았던건 ㅋㅋ 초반에 강풍 피하려고 피빨았던 대마협 아저씨를 비롯해 저를따고 간 분들이 걷고 계시길래 아~ 나만 퍼진건 아니구나 다 힘들구나 위안이됐네요

잠겻던 다리는 이제 쥐까지 나기시작해 지하철 유혹도 있엇지만 어휴 반월당가서 환승하고 갈 생각하니 차라리 걷뛰라도 완두하는게 낫겟다 싶어 완주겨우했어요

뭣도 모르고 첫풀 두번째 풀 등 할때는 뛰엇다하면 PB엿던 시절 고수들이 마라톤 어렵다 하는거 그렇게 공감안됐는데 이제 너무 공감됩니다 너무 어려워요 ㅋㅋ 서브330이라도 해서 다행입니다

동마가 그래도 남아있으니 제발 유종의 미 거두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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