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카본화라 러닝하기 전 혹시 4분대 페이스로 쭉 뛰는거 아냐? 란 부푼 기대와 두근거림이 있었습니다.


30분까진 좋았어요. 평소 심박 대비 페이스도 빠르고, 첫 2km 까진 4분대로 뛰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오른쪽 상복근이 아프면서 호흡하는데 힘들었고, 그 동안 뛰면서 겪어보지 못한 왼쪽 정강이와 우측 종아리 통증이 느껴지더라고요.


포기할까 하다가 꾹 참고 뛰니 50분 넘어가니깐 거짓말같이 통증이 사라지더라고요.


페이스 올리려고 했는데 힘을 다 했는지 올라가지 않더란ㅠㅠ


그래서 젖산역치 심박수 유지하다 마지막 5분만 좀 짜냈습니다.


5분대 뛸 때는 크게 모르겠는데 4분대 페이스만 뛰어도 충분히 반발력이 느껴지네요.


신발 적응이 좀 필요한 것 같고, 동마까지 두번 정도 더 신어볼 기회가 있으니 대회 땐 익숙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벌써 8시 반이네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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