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발은 액손입니다.

간만에 액손을 꺼내 신었습니다. 힐드롭4mm에 앞코들림이 적용된 무난한 가성비 훈련화입니다.

거리는 10km 시간은 한시간안에 들어오는 600페이스로 계획을 잡고 천변으로 다녀왔습니다.

기온이 따스해서 상의는 반팔만 입었는데 딱 좋았습니다. 미먼은 나쁨나쁨인데 어제 휴식일도 줬고 주말 비예보도 있어서 오늘 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전에 액손을 신으면 낮은 힐드롭과 단단한 쿠셔닝이 족저와 종아리에 좀 더 데미지를 주는지 7-8km즈음 족저가 좀 찌릿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간 좀 강화됐는지 오늘은 그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반환점을 돌고서 역풍이 살짝 있었는데 시원한 정도였습니다. 천변주는 업힐과 다운힐이 좀 있어서 훈련밸런스가 평지보다 좋은 느낌입니다. 달리기 전 목표한 거리와 페이스를 지킨 즐거운 달리기였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페이스를 잡으니 데미지가 적은 느낌입니다.

부상을 회복하면서 200km마일리지 회복을 목표로 했는데 이번달 마일리지가 82km로 순항중이라 기분이 썩 괜찮습니다. 기상과 다리상태를 고려해서 휴식일을 줄 것을 생각하면 200km를 좀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즐겁게 잘 뛰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