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뛰는 두딸아빠에 첫 풀코스 도전 후기 . !!





가족과 함께 가고 싶었지만 대회당일 숙소 퇴실 시간과 아이들과 아내가 뛰는동안 너무 고생할까봐 혼자 군산으로 13시까지 근무 후 고속버스 터미널로 향합니다.

출발전 북촌 손만두로 카보로딩 후 출발 GOGO!!!




3시간정도? 걸려서 군산터미널 도착!! 

생각보다 터미널 규모가 작아서 놀랬습니다.ㅋㅋ (처음와봐서 그런지 생각보다 시골 느낌)

낮까지는 엄청 날씨 좋고 덥다라고 들었는데 도착하니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도 매우 흐렸습니다..







그렇게 숙소까지 도보로 이동 후 바로 근처를 배회하다가 중국집이 보이길래 들어가서 짜장면에 탕수육 흡입! 탕수육 + 자장면이 14,000원 밖에 안해서 깜짝 놀랐네요 ㅋㅋ 수도권에서는 상상도 못할 가격.. 그렇게 흡입하고 대회전 아침에 먹을 빵 구매 후 복귀해서 레디샷도 찍고 ㅋㅋ 혼자만에 시간을 보내다가 12시쯤 잠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약 5시간 정도 취침 후 대회 1시간전 택시를 타고 드디어 대회장소인 월명 경기장 도착!! 스타트선을 보니 처음 풀이라 그런지 약간 설렘반 긴장반 감정이 오묘했습니다.ㅋㅋ

스트레칭 후 약 1.3키로 정도 조깅 후 출발선에 대기를 합니다.


풀코스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고 대회전 장거리는 2월에 30k 3월에 35k가 전부였던지라 몸상태봐서 30k까지는 싱글페이스로 가보자라고 생각하고 출발했습니다.

1-28키로까진 평페 427-428정도로 가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이 레이스를 잘 운영한거 같습니다.

그런데 28키로 부분부터 좌측 외측무릎이 불편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아 큰일났다! 머리속에 드는 생각이 그동안 짬내서 운동할 때 와이프 혼자 아이들보면서 고생한 부분과 이 먼곳 군산까지 왔는데 멈추거나 포기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밀렸지만 완주를 한 것 같습니다.! (왼쪽무릎외측 너무 아팠어요 ㅠㅠ)

그렇게 지루한 자동차 전용도로를 힘들게 달리는 도중 38km 지점 객맨님 같아 보이시는 분께 객맨화이팅 했는데 객맨님이 아니신지 ㅋㅋㅋㅋㅋㅋ 대답을 안하시더라구요.. 얼굴을 뵌적이 없으니 그 힘든 와중에서도 극I인 저는 용기내어 인사를 하였으나..  고생하시는데 누군지 못알아뵈서 죄송하고 아쉬웠습니다!!



그렇게 싱글을 목표로 달렸으나.. 아쉽게도 목표달성은 하지 못했습니다.!! 첫풀 완주에 대한 행복함과 기록달성을 못한 아쉬움이 교차했습니다.

참으로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근무특성상 주6일 근무에 올해 마일리지를 보니 처참하긴 하네요.ㅋㅋㅋㅋㅋ 이것또한 다 핑계고 호구팩으로 지원한 하반기 제마때는 좀 더 준비 잘해서 한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2026년 새만금 마라톤 소중한 경험이였고 장경인대가 온 거 같아 충분히 회복 후 서하마때 화이팅 해보겠습니다!!

대회 참여하신 분들 다들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