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전
짐맡기기, 화장실 진짜 여유있고 좋았음
내가 좀 일찍 도착한 것도 좀 있었는데 그걸 감안해도 쾌적한편
에너지젤 나눠주는 것도 인상깊었음
참가자 수가 좀 적은 편이었는지 출발 대기하는데도 뭔가 여유있었다
대회중 운영
급수대 거리에 맞게 딱딱 있었고
이온음료, 바나나, 에너지젤도 보급도 있었어서 적절했다
중간중간 교보에서 섭외한 것 같은 응원단이 굉장히 열렬히
응원해줘서 인상깊었다
코스
16키로까지는 무난했던것 같다
근데 그 이후 나오는 업힐들이 오졌다
어제의 씹창난 대기질과 합쳐져서 목이 찢어질 것 같았다
근데 이 코스는 mbn/뉴하마/서하마 때는 못 느껴본
지랄같음이 있었다
시그니처 처럼 유지되도 좋을듯 ㅎㅎ
도착후
도착지에서부터 물품보관소 까지가 꽤나 멀었다
근데 짐 찾는데 1분컷이라 매우 만족스러웠다
(뉴하마때는 진짜 얼어죽을뻔했는데)
도착후 기념품도 음료 등 먹을게 그득그득해서 좋았다
난 안찍었지만 기록표도
벚꽃나무 앞에 배치해서 사진도 잘나왔다고 한다
총평
5점만점중 5점 별로 아쉬운게 없었다
기존 뛰어본 대회중에선 2025 서하마가 제일 좋았는데
거의 유사하거나 더 나은 만족도였다
도착지가 올공인것도 좋았다
아침에 일찍가니 주차도 수월했고 화장실도 편했다
개인적인 소회
이번 더레이스21k 실패를 계기로 겸손해졌다
뛸때마다 목표 상향해서 잡고
대부분 성공하거나 근소하게 실패해서
잘뛰는 편이고, 내 고점이 아직 많이 남았구나 했다
이번 하프때 129로 목표하고(기존 pb 133)
4:15페이스로 잘 밀다가 5km부터 개같이 퍼지기 시작
530까지도 밀려서 ㄹㅇDNF까지 생각했었음 ㅠㅠ
이따위로 뛸꺼면 러닝용품 다시는 사지 말아야겠다 했다
그냥 완주만 하자하고 뛰면서 중간에 화장실도 들렸다가
페이스가 계속 떨어지길래
나랑 페이스 비슷해보이는 사람 하나 타겟팅하고
안놓칠라고 기를쓰고 따라갔다(여자였음..ㅠㅠㅠㅠ)
실패한 이유를 좀 찾아보려고 했는데
결국 나온 결론은 너무 기록에 욕심내서 그런것같다
아직 129 기량이 아닌데 초반에 그속도로 쏘다가 퍼진거지
챌린저조 중에 나보다 느린사람 없더라..
올해는 이제 신청한 하프가 없어서
언제 다시 하프대회를 나갈지 모르겠지만
129가 아니라 131~132를 목표로 뛰어야겠다
이바닥 겸손해야한다잉..
암튼 후기 끝
- dc official App
성공을 우ㅏ한 과정일겁니다 화이팅! - dc App
와 133주자가 140 ㄷㄷㄷ나도 겸손해야지
나도 더레이스서울 10k 이번에 계기로 담배 끊는다 - dc App
오 나도 뉴하마 133에서 130목표러 도전했는데 나는 127 성공했다! 힘내 - dc App
나도 주제도 모르고 405-415으로 10km까지 밀다가 아차산 다운힐에서 둔근 크리와서 450까지 밀림 ㅠㅜ 오늘도 둔근 아픔 ㅠㅜ 힘내자구… - dc App
내얘기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