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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피니까 안양천에비해 비교적 인적 드문 목감천에도 사람이 많더라고요.. 뛰는데 학생무리중 한명(사실 학생이었는지 몰루 걍 고딩쯤으로 보였음) 저를 자꾸 제끼려길래 속도내 뛰어봤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잘뛰더라고요;; 에어포스신고 케이던스160으로 겅중겅중  무섭게 쫓아오길래 마지막에 진심을 다해 뛰고 떨구고 퍼졌습니다.. 뒤에서 심장부여잡고 아! 이러길래 깜짝 놀랬는데 다행히 멀쩡하길래 따봉한번 날려주고 왔습니다.. 경각심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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