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간 lsd하려고 오랫만에 경포호수로 출격함

앞에 주황색 싱글렛에 아식스 경량 마라톤화 신은 아재가 출발하길래 고수다 싶어 따라갓더니 한바퀴뛰고 가더라

3바퀴 뛰니 사람들이 슬슬 많아 지길래 뒷길로 빠져서
달리는데 뒷길은 흙길이 좀 많아 진흙탕일까봐 안갓더니
길 상태가 아주 좋앗음

다만 14k쯤 지나면서 갑자기 해가 바짝나고 발바닥에
열이 올라 오길래 20분쯤 남앗지만 그냥 dnf 해버림ㅋ
15k에서 바로 20k이상으로 거리늘리려고 한건 과욕인듯ㅋ

신발은 님버스24인데 앞쪽에 쿠션이 살짝 부족한 느낌이잇음
쫀득한 쿠션이 있긴한대 신고 달리면 땅바닥이 느껴짐
조금만 더 쿠션이 두꺼웟으면 좋겟다 싶음

그리고 15k 이상뛰니 발바닥에 열이 올라오는데 이건 다시 한번 장거리 뛰어봐야겟음 만약 진짜 발바닥뜨거워 지는거면 10k정도 조깅용으로만 신고 lsd용으로 불합격인듯

그리고 일단 해가 쨍나니까 lsd고 뭐고 몸에 열이 올리오면서
이걸 왜 하나싶은 기분이 드는게 다음 주엔 좀 더 일찍 나와서
시작해야겟음

암튼 다들 주말에도 즐런하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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