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6대 마라톤을 포함해서 근본있는 마라톤 대회들은 오직 풀코스 부문만 참가할 수 있음. 왜냐면 풀코스만이 마라톤이기 때문임.

하프를 뛰려면 하프마라톤 대회에 나가야 하고, 10km를 뛰려면 10km 대회에 나가야 함. 근본없이 마라톤 대회에서 10km도 하고, 하프도 하고, 풀도 하고 이러지 않음.

한국만 이렇게 근본 없어진 이유는 풀코스 부문만 만들면 참가인원을 다 못채우기 때문임. 6대 마라톤 같은 경우 참가 추첨 경쟁률만 1/10 수준인데 한국은 돈 내면 사실상 다 뛸 수 있음.

어쩔 수 없이 돈 뽑아 먹으려면 동마, 춘마 같은 메이저 마라톤 대회에서도 온갖 잡 코스들 다 신설해서 인원 충원해야 하는게 한국 마라톤의 현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