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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주마라톤 풀코스 참가.
중간에 똥 마려워서 화장실갔다오니 토탈 평페 424 이길래
섭3 물 건너가서 다음주 춘마 풀 생각에 체력 아끼자는 마음으로
그냥 걷뛰했는데 저 멀리 제이님 보임..
퍼졌냐고 물어보니 넘어졌다고 하길래 다리보니 피 흘리고 있었음.
괜히 뛰어서 몸에 무리 올까봐 포기하라고 말하니 무조건 완주 하겠다는 거임.
제이님이랑 섭3 페메만 따라가는걸로 했는데 오히려 이게 제이님 발목을 잡은 느낌이라 죄송한 마음에 같이 가자하니 먼저 가라고 하여 갔긴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같이 갈걸 생각이 드네요..ㅠ
여러모로 심경이 복잡한 하루였습니다.
섭3 못한 아쉬움과 제이님에게 죄송한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