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까지 가까운 트랙 별 걱정없이 다녔고

사건사고 한번도 없었는데


얼마전에 뛰고있는데

어떤 ㅅㄲ가 내 가방을 뒤지려는게 딱 보인거임


그래서 놀래서 소리 지르면서 갔더니

자기건줄 알고 착각했다고 사과하더라고


운좋게도? 만지려고 할때 내가 본거라

더 따지기도 애매해서 조심하라 하고 넘어감


뭣보다 달리는 중간이라 빨리 복귀하고 싶은 맘이 컸음 ㅋㅋㅋ


근데 달리면서 걔 어쩌나 보니까

걔 가방있는 자리랑 내 가방있는 자리는 거리 좀 있고

가방도 다르게 생긴거 같던데

더 강하게 나갔어야 하고 생각하면서 다시 찾으니

사라졌더라고


이날 이후로 트랙 갈때마다 찝찝


원래 트랙 가면 가방에 짐 다 놔두고 시계만 차고 

달리는데

이날 이후로는 트랙가도

러닝벨트 차고 휴대폰 챙기게 됨ㅋ


슬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