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진영 간 대립, 경기 침체 우려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갯속으로 접어들고 있다. 올 초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배럴당 100달러 넘게 치솟으며 고공행진하던 국제 유가는 하반기 들어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왔다. 그런데 최근 미국·유럽연합(EU) 등 서방 진영이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유가 상한제를 시행하고, 이에 맞서 러시아가 보복 조치에 나서는 등 원유 공급 감소 위험이 크게 부각되며 유가 전망 셈법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유가 상승·하락 요인이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상황이어서 경제 지표 예측도 덩달아 어려워지고 있다”고 했다.



https://www.chosun.com/economy/mint/2022/12/15/IZGVEO624VBJ5KT6TJB63GOC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