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군의 코소보 집단학살 현장 비디오]

+ 앵커: 이처럼 전쟁은 언제나 처참합니다.

코소보의 작은 마을들은 나토의 오폭 이전에는 이미 세르비아군에 의해서 짓밟혔습니다.

세르비아군의 이른바 인종 청소는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보여주는 비디오 테잎이 공개됐습니다.

박상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코소보의 알바니아계의 마을 이즈비차의 학살 현장입니다.

비극은 나토의 공습이 시작된 지 나흘째 되던 날인 지난 3월 28일 닥쳐왔습니다.

화면은 당시 학살을 피해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코소보 기자가 사흘 뒤 현장에 돌아와 찍은 것입니다.

+ 리리로쉬 (코소보 TV기자): 이곳에서 어떤 끔찍한 일이 벌어졌는지 전세계에 알리고 싶었다.

+ 기자: 세르비아군은 마을에 난입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내쫓은 뒤 남자들만 계곡 쪽으로 몰아 총질을 했다고 목격자는 말합니다.

+ 생존자: 세르비아군이 총을 쏘기 시작했고 나는 언덕으로 기어 올라가 풀숲에 숨었다.

+ 기자: 나중에 시신 명부에 오른 희생자는 모두 126명입니다.

한 가족 3대가 몰살당한 경우도 있습니다.

+ 단 에버트 (OSCE 대사): 저런 악랄한 범죄를 저지른 자들을 처벌하지 않으면 안된다.

+ 기자: 여자들 중에는 행방이 묘연한 사람도 있습니다.

수세기에 걸친 뿌리깊은 민족 분규와 이에 따른 인종 청소로 마을은 공동묘지로 변했습니다.

MBC뉴스 박상후입니다.

(박상후 기자)

https://imnews.imbc.com/replay/1999/nwdesk/article/1780622_307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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