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리고진이 벨라루스로 가게 됨.


벨라루스는 사실상 러시아랑 한몸이고, 루카셴코가 중재했다 하는데, 사실상 전시중의 항명으로 볼 여지가 있는데도

형사기소 취소하고 처벌받지 않고 끝남.


이미 바그너가 벨라루스로 배치되기 위한 목적이 아니었냐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다.



2. 사건의 전개와 개요를 고려했을 때, 사건의 명목을 고려하면 기적적으로 유혈사태가 없었음.

헬기추락이 있었는지. 조종사가 진짜 사망했는지 확인은 아직 못했는데


프리고진 피셜로 자신들은 피를 흘리지 않았다고 한다.

진격중 트럭 터지는 영상도 있었는데, 그게 진짜 영상인지는 아직 모르겠고

그게 진짜 영상인데 희생자가 없었다면 짜고쳤을 가능성만을 더해준다.


이미 군사 반란 사건의 전개과정에서 러시아군도 바그너와 교전을 피했고

바그너도 러시아군과 싸우지 않을것이라고 예고 했다.




3. 결국 국방부 쇄신 주장이 표면상으로 받아들여짐

프리고진이 요구하던 것.

러시아의 전쟁 수행이 과실없이 진행되는 와중에 작전장교의 교체야 원래 러시아가 흔하게 하던것이었지만


그것과 별개로 이런 형식으로 갈아버리면 쇼이구랑 게라시모프는 앞으로 새 작전을 맡기가 어려워진다.

그리고 그게 목적이었다면, 전쟁을 성공적으로 수행중인 장군에 대한 교체는 대단히 어려운 일인데도 그렇게 된 것이다.


이게 짜고치는 쇼였다면 전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국방부 인사를 푸틴에 대한 반발 없이 교체하는것이 본 목적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인사교체가 단행되지 않더라도 인사교체를 언제든지 할 수 있는 명분을 확립한 것은 대단히 유리한 것




4. 그렇다고 푸틴의 권위가 훼손되었냐?

ㅋㅋ 훼손되었다고 하는애들은 정신과좀 가봐라.


러시아 내부 여론을 보면, 반역행위는 하면 안된다고 연설했던 푸틴의 발언 전까지 프리고진 행동에 중립기어 박다가

푸틴이 연설하니 일제히 바그너 욕하고, 그러면 안된다 어쩐다 하고 결국 푸틴의 연설 그대로 내분은 안된다는 교훈만 주었을 뿐이다.


러시아 여론이 푸틴을 지지하고 있다는 사실만 다시 확인했고, 프리고진 자체도 처음에는 국방부 쇄신 요구하며 국방부 인사만 까댔지

푸틴을 비난하지 않았다. 나중에야 반발하긴 했지만, 결국 그 반발은 어떻게든 모스크바까지 가겠다는 결론으로 이어졌다.


처음의 푸틴 연설 자체도 프리고진 이름을 대놓고 쓰지 않는 것 보고 이미 그때부터 결론을 이렇게 낼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푸틴은 원론적 이야기만 했음




5. 반발 세력만 우습게됨

앞으로 쿠데타가 일어났다 해도 이 사건을 경험했던 애들이 과연 쿠데타나 반발시위에 참여할까?


만약 그런 반란이 프리고진2 라면 연판장 돌린애들만 ㅈ되는거다.

그야말로 눈치게임심화다.





6. 민간 PMC에 대한 통제권 강화 구실로 삼을 수 있음.

국방부에서는 지금까지 pmc에 대한 전면적 통제권을 확보하려고 시도했었는데 이는 당연히 해야할 조치였다.

국방부를 마음대로 물갈이할수 있는 상황이 되었으면서도 동시에 앞으로 러시아 내에서 pmc에 대한 통제 강화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되었음





7. 기타


프리고진이 처음 주장하던 바그너 기지에 대한 러시아군의 포격은 진실이었나?

2천명이나 죽었다는 이야기는 거짓일 가능성이 높고, 반란사건의 구실이었다고 본다.

군사전문가들도 진지 공격의 증거로 보기 어려운 영상공개였다고 이미 단언하고 있었다.


프리고진이 처음 주장하던 러시아의 전쟁시작에 대한 정당성 비판은 진심이었나?

그정도까지 했으니 사람들이 반신반의 한 것으로 본다.


그리고 이게 계획이든 우발적이든 애초에 쿠데타라고 부를 정도도 아니었다는건 당연히 상수였다.

우발적인 진심으로 프리고진이 항명을 결정한것이 사실이라고 해도, 프리고진은 전투 자체를 할 생각이 당연히 없었을 것이다.

계란으로 바위치기였기 때문이며, 결론만 놓고 봣을때 벨라루스 대통령이 중재하지 않았다면 모양새가 이상해지는데

프리고진은 과연 벨라루스 대통령이 중재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을까?

그런 가정을 하지 않고 모험을 했다는것도 이상하고,

또 그런 가정을 했다고 한다면 조작이다.

그래서 내가 쑈라고 하는 것이다.


바흐무트에서 우크라군 10만명 갈아버린 지휘관이 수백명규모로 모스크바 진격해서 자살전투할 것이다? 그건 정상적인 사고방식이 아니다.



만약에 이것이 쇼가 아니었다고도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푸틴이 똑똑하다는걸 증명할 뿐이다. 그 짧은 순간에 벨라루스 대통령을 끌어들여 중재한다는 해결책을

일반인들은 생각조차 못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