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시절의 러시아인들이 하느님을 격하하고 이성의 제국을 구축한 유대볼셰비키들의 통치를 거부한 거임.

1991년의 러시아인들이 바랬던 건 민주주의도, 자본주의도 아니었다.

그들이 원했던 건 제3의 로마, 세계 최대의 기독교 국가로 돌아가는 거였다.

실제로 소련을 가열차게 비판했던 솔제니친이라는 대문호가 있다.

그런데 이 문호가 민주화를 지지했을까?

그는 오히려 민주주의를 경멸했고, 소비에트가 무너진 자리에 정교국가 러시아를 원했다. 그는 더 나아가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를 하나로 묶은 정교회 연합국가를 주장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