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대해서는 가장 단순하고 가장 소박한 표현을 쓸 수밖에 없다. 북한의 정치체제는 현존하는 가장 "못나"고 가장 "나쁜" 정치체제다. "3대 멸족당한다"는, 제발 과장이었으면 좋겠는 북한 병사의 말을 들으면, 격분과 참담함으로 눈물이 쏟아지면서 다시 한번 그리 생각하게 된다. 북한에 그런 정치체제가 자리잡은 것은 애초 북한에서 권력을 장악한 공산주의자들이 다른 나라들에서 권력을 장악한 공산주의자들과 달리 조금도 진정성이 없는 인간들이었다는 사실의 직접적 결과다. 진정성이 다소간 있는 다른 공산주의자들이 있었지만 그들은 어찌된 사정인지 권력을 장악하지 못했다. 아무튼 조금도 진정성이 없으니, 심지어는 권력욕이 공산당 권력욕이 아니라 일가 세습 권력욕이니 인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개혁개방도 할 수가 없다. 중국, 베트남 등의 공산당이 유연하면서도 유능하게 한 개혁개방을 할 수가 없다. 그걸 성공적으로 하면 공산당 중심 체제가 유지되고 심지어는 공산당의 권력기반이 더 확고해질 수도 있지만 일가 세습 권력체제는 무너진다! 개혁개방 체제가 필요로 하는 아주 일말의 능력주의조차도 세습 권력체제의 전근대적 불합리성과 양립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진보정치갤러리에서 이거 관련해서 썼다가 30일 차단당했죠. 얘들이 웃긴게 “반동” 시진핑이 물러나고 중국 민주화, 또는 중국이 다시 마오주의시절로 돌아가길 바라는데, 그러면 큰일날 국가가 북한입니다. 문혁시절에 김일성을 타도하라는 구호가 북한에서 울러퍼졌죠. 중국 민주화 되면 북한도 동시에 영향 받는걸 왜 모르는지. 하여튼 생각없는 애들입니다.
허구헌날 중국 까고 씹어대는게 로자갤, 진정갤 애들인데 난 얘들이 이제 막 20살짜리 된 애들이라 다행인게 김정은이 김주애한테 세습할때 얘들 반응을 내 눈으로 똑똑히 보는게 목표거든요. 걔들이 그런 날 될때 까지 살만큼 젊어서 좋아요. 얼마나 희극이 될지. 중국보고 민주화되라고 말하는 인간들이 북한의 세습을 “혁명의 연장”이라고 찬성할게 뻔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