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같은 경우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든지 기타 적의 여러 전략적인 급소들을 직접적으로 겨눌 수 있어서


미국과의 전쟁에서도 뒤지지 않고 있는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상대로 그런 전략적인 급소를 딱히 찾지 못하고 헤매고 있음


그래서 결국 아무 대책 없이 지리한 대치 상황만 이어지고 있음



나도 처음엔 러뽕 언론에 설득되어서 러시아가 소모전이라는 전략을 택해서 미국과 유럽, 그리고 우크라이나를 소모시킨다고 봤는데


이게 드론의 등장 때문에 소용 없는 전략이 되어버림


드론은 값이 싸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같은 국력이 떨어지는 나라도 대량으로 계속 찍어낼 수 있고


그래서 우크라이나 정도의 체급으로도 러시아군와 소모전을 벌여도 충분히 버틸 수 있게 됨


게다가 유럽이 계속해서 우크라이나에 진심으로 무기와 돈을 지원해주고 있고 (이건 난 예상 못했음 유럽이 어느 정도 하다가 지치고 귀찮아서 그만둘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더 나아가 유럽은 앞으로 군비를 확충하고 군대 규모를 늘리려고 움직이고 있음


나토 동진을 막기도 전에 히틀러 시대 독일군 같은 나토군을 러시아는 그대로 맞닥뜨리게 생겼음


결국 러시아는 이 전쟁으로 유럽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함을 얻겠다는 전략적 목표를 전혀 달성하지 못하고 있음


우크라이나 네오나치 정권도 전혀 흔들리지 않고 있고 다른 부드러운 성격의 정권으로 바뀔 가능성도 없어보임



결국 전략을 수정해야한다고 봄


소모전 전략은 안 통함


유럽의 소모전 능력이 러시아보다 훨씬 좋음, 인구도 많고 돈도 훨씬 많고


이런 소모전 전략을 버리든지 아니면 유지하든지 하여간에


이란처럼 적군의 전략적인 급소를 찾아야 함


아니면 러시아 망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