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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좋아하는 게 아냐.


주로 여성들이 그런 경우가 많은데


남자들은 별 거 없어도 소소히 지방서 불편 없이 살 수 있거든.




문제의 핵심은


불안하다는 거야.


권력을 탐하는 심리, 남보다 높아져야 한다는 심리, 시끌벅적 한 게 좋다는 심리는 근본적으로


다 불안함에서 나온다.


그래야 요동치는 불안이 좀 진정되고 잊을 수 있거든.


쓸데없는 유행, 아파트 가격, 신분 차별, 인스타, 명품, 고급 차, 고급 옷, 명문대, 학교, 각종 차별로 불안함을 달래는 거지.




신체적 불안보다, 영적인 불안이 더 사람을 흔든다.


그래서 이상한 것을 뭐라도 찾아서 하는 거야.


젊은이들 일자리를 담보로 서울로 몰빵하는 세태도 그래서 나온 거고, 불안을 달래줄 자기 병풍이 필요하니까.




오늘 거룩한 주일이다.


하늘 자주 보고, 경건히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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