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자연계 전공 러시아대학에서 유학 중인데 경험자로서 얘기하지만 유학 올 때 정말 각오하지 않았다면 그닥 추천을 안 한다. 


전세계 어느 이공계 대학이 안 그렇겠냐만은 실험, 레포트와 과제, 시험으로 학기 내내 정신이 없을 거고 학기가 끝날 때마다 어지간한 영재나 천재급이 아니면 피가 말리는 경험을 하게될거다. 내 주변 동기들이 퇴학하거나 휴학하는 모습들을 보면 심란해지고 망가진 자신의 몸을 보면 한숨이 나온다. 


게다가 명문대에서 세계에서 손꼽히는 학부로 입학하면 동기들이 다 어지간한 영재나 천재들이고, 대체로 과목들이 절대평가지만 상대평가 과목에 들어가면 얘들이랑 비교될 때부터 헛웃음이 나온다.


결론은 어지간한 천재가 아니면 자연계는 굳이 러시아 유학을 생각하지 말고 차라리 미국이나 일본 유학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