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은 꼬추와 같아서, 자기 꼬추가 크다고 남한테 내세우면 추하지만, 본인 스스로가 큰 꼬추를 갖고 있다는 사실에 자신감을 갖고 살아갈 수 있다.


무엇보다, 학벌의 가장 큰 장점은 대외적인 것보다 개인적 차원에서 발휘된다고 본다. 왜냐하면, 살면서 자기가 뭔가를 굵직하게 이뤄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자신감의 차원이 다르다. '난 한다면 해내는 놈이야' 라는 말을 진심으로 마음속에서 우러나와서 외칠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런 생각은 역경을 더 잘 극복하게 하고, 매우매우 미래지향적이다.


다만, 무언가를 굵직하게 이뤄서 얻는 자존감은 고학벌들만 가질 수 있는게 아니다.


저학벌의 경우 빠르면 20대때 본인도 뭔가를 하나 굵직하게 이뤄보는 경험이 필요하다.


남들이 쉽게 따지 못하는 자격증을 딴다거나, 자기가 배운 기술 혹은 업무능력으로, 부업으로 수익을 내본다거나 작은 사업체부터 시작해본다거나 등등..

고졸 특유의 지독한 열등감을 없앨 수 있는 가장 지혜로운 방법이다. 



대한민국에서의 고학벌은, 평생 따라다니는 꼬리표같은거라고 보면된다.



7ced8076b5826af33ded98bf06d60403c268044604491c17d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