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우선적으로 실행되었어야 할 도로 교통 통제는 커녕
국회 건물 하나도 제대로 장악하기 힘든 소수의 병력들만 보임
게다가 투입된 군.경의 활동도 모의전 혹은 서바이벌 게임이 생각날만큼 허술해서
오히려 진짜 실전이었을 경우 '군.경이 제대로 역할이나 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이 생길 정도였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돈 아끼면서 만든 허접한 B급 영화 찍극 것으로 보일 정도로 부실했다
또한 비상계엄을 시작한 시간대도 의문이고, 비상계엄을 즉각 해제한 것도 의문임
종합적으로 비상계엄을 진지하게 성공시키기 위해서 했다고 보기엔
거기에 참여해서 움직인 (실제로 장악했다고 볼만한) 군.경 병력 자체가 너무나 비상식적으로 미약했고, 전략도 기본조차 되어 있지 않았다
이상의 이유로 아래와 같은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음
1. 저녁까지 술을 먹다가 아무런 계획도 없이 우발적으로 혹은 교묘하게 부추기는 설계를 당해서 (윤석열 & 이재명 & 한동훈 & 조국 모두 어려운 미묘한 시기에) 비상계엄을 선포했거나
2. 국회 독재로 국정을 마비시키는 짓에 대한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대응을 보여주기 위한 의도거나
3. 말 그대로 본 게임 전 모의전 성격으로서 법을 위반하지 않고 실제 계엄령 사전훈련을 실행한 것이거나
이거 외엔 도저히 2024년 12월 3일 저녁 11시 비상계엄령은 (특히 투입된 병력 규모가 기본적인 도로 통제조차 불가능했다는 측면에서) 납득하기가 힘듬
만약 가까운 시일 내에 다른 글에서 먼저 언급한 바 있는
1. 국회에 간첩 조직이 침투했거나
2. 부정선거를 통해 국회의원이 된 원천무효의 국회거나
3. 혹은 (연습게임이 맞다면) 진짜 본 게임을 제대로 실행하거나
이 정도의 내용이 추가로 나오지 않는다면 (그게 우발적 사고인지 여부와 관계없이) 역대 지도자들 중 가장 큰 실책으로 역사에 남을 듯
※ 참고로 현직 지도자가 야당 및 그 추종 세력을 진압하는 계엄을 성공시키는 경우는 집권을 장기간 하면서 권력기관을 완전히 장악한 경우 뿐이다
※ 그런 관점에서 2024년 12월 3일의 비상계엄은 사실상 '제대로 된 계획도 없는 졸속/우발적'이라는 단어 외에는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면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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