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입가격이 아니라 일단 현지 정가 720ml 기준으로
1000엔 미만은 대다수 증량을 목적으로 물과 주정이 첨가되고, 거기에 감미료 산미료를 첨가하는 저가 물건들이 많음..
특정명칭주가 아닌 후츠슈가 대부분인 가격대
이 경우에는 정말로 저렴해서 질이 낮다라는 얘기가 어느정도 적용되는 물건들이긴 함
1200~3000엔
상당한 가성비의 물건들도 분포하고, 절대적 퀄리티도 높은 좋은 술들도 많이 포함하는 보물상자같은 가격대
사실 이 가격대 물건들만 즐겨도 경험치 쌓기엔 충분할 정도
3000엔~7700엔
이해가 안 될 수도 있지만 이 가격대부터는 나름 고가의 니혼슈라고 볼 수 있음
슬슬 가격값 못한다 싶은 애매한 것들도 보이지만 이 가격대의 유명한 술들은 자기들이 왜 유명한지를 보여주는 좋은 퀄리티들을 가진 경우가 많음
5500엔 위로부터는 슬슬 양조장들 플래그십들이 보이는 가격대기도 함
7700~20000엔
고가의 플래그십 라인업들이고, 일반적으로는 자가소비보다는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음..
마니아들은 자가소비용으로도 나름 잘 구매하는 편
이쯤 되면 자가소비로 구매하는 입장에서도 가격대비 맛은 크게 고려 안하고 마셔보는데 의의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술은 좋은데 너무 비싸다 소리가 많이 나오는 가격대긴 해도 이 가격대에서도 꽤나 만족을 주는 좋은 술들도 많음, 심지어 정가가 이정도인데도 여기에 프리미엄이 붙어버리는 술들도 다수 존재
20000~50000엔
마니아층도 자가소비로 구매하기엔 슬슬 꺼려지는 가격대..
이쯤 되면 가격대비 맛에 대해선 사실 크게 신경쓰지 않음
대부분은 가격대 구색맞추기의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잦음
50000엔 초과
양조장에서 기술력을 자랑하거나 이름값으로 발매하는 것들이 많은 느낌이다
'우린 이런것도 만든다' 식의 반쯤 홍보 겸 기술력 자랑같은 느낌이다
흠...
ㅇㄱㄹㅇ 3천엔 이하의 맛도리들 차고 넘침 - dc App
내가 제일 좋아하는건 1500에서 3000사이
나도 - dc App
잔쿄 같은 것은 깎고 남은 쌀들이 너무 아까워서 팔아줄 수가 없더라ㅠㅠ
차즈케같은거 먹을때 올려진 아라레로 언젠간 다시만나지않을까....
게다가 효고현 특A지구 야마다니시키일텐데 말이지..ㅜㅜ
딱 소비자 가격 기준으로 3천엔대가 지갑 여는 마지노선...그 이상은 인질 구매 빼고는...
나도 그렇기는 한대 p사케 정가구매는 지갑을 열더라
쌀이라는 원료의 한계 때문에 프리미엄화에서 천장이 있는 듯 보임 2만엔 넘는 사케들이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가 고정미의 깔끔함, 밸런스, 고급 긴죠향 정도인데 6천엔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만족감을 느끼니 굳이 2만엔 이상은 손이 잘 안 가는 것 같고
핑크 유니콘처럼 오크, 키모토로 미친 캐릭터를 보여주지 않는 이상 전통적인 긴죠 스타일에선 6,600엔으로 충분한 것 같음
쌀의 한계보다는 가격을 높게 책정할때 결국 선택하는게 고정백인데 제조 코스트는 올라가는데 고정백에서 얻어지는 이점이 좀 적어진다 생각함 ㅋㅋ 감칠맛을 위시한 이런저런 복합미들을 없애가면서 깔끔함만 강조되는 술이 정말 고품질의 술이 맞는가 라는 의문만 남게 되는 듯
포도가 비싸서 와인이 비싼 건 아니잖아 와인은 전세계에서 소비하다 보니 브랜드 가치가 너무 크게 오르게 되었고 그에 따라 가격 차이가 너무 커져버렸다
쌀로 만들 때의 맛과 향보다, 포도가 보여줄 수 있는 맛의 복잡성과 구조감이 더 다채롭고, 숙성으로 인해 더해지는 향이나 맛의 레이어가 더 풍부하다는 말이었음. 당연한 말 같기도 한데, 단순히 생산 비용이 높다고 비싸질 수 있는게 아니라, 그만큼 소비자가 맛의 효용이 비례해서 우수함을 공감을 해야하니까 말이야.
복잡미나 구조감의 다채로움은 뭐 주종마다 추구하는 부분도 다르고, 정답이라고 할 만한것도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그걸 고정백에서 찾을 부분은 아니긴 함.. 아미노산이나 유기산들을 줄이면 단순해질 수 밖에 없음
근데 현 시점에서 씬 자체가 [고정백 -> 높은 제조비용 -> 비싸짐 -> 고급주] 느낌에, 깔끔하고 과실감있는 술들이 대중적으로 더 인기를 끄는 상황이니 그에 맞춰 가는거란 생각이 들긴 하고 기본적으로 특약점 시스템하에 정찰제를 유지하고 있기도 하니까
쌀의 한계라기보다는 단순히 지금의 트렌드가 가진 한계점이라고 봐야 할 듯 함
솔직히 정가 5천엔 이상은 전부 양조장의 자기 자랑용 술이라고 생각함
몇몇 술들 보면 그렇지는 않다고 보긴 함
몇몇이라곤 해도 5천엔 기준이면 가격에 걸맞는 퀄리티 보여주는 술들도 넘쳐나는 느낌이라..
5천엔은 되어야 품질 좋은 효고현산 야마다니시키를 쓰니 자기 자랑용이라고 폄하하기는 어렵지 품평회용 술이 다 자랑용이 아닌 것처럼
ㄴ 아하!
보고있나 모에노아즈키
생각보다는 괜찮았음.. 어디까지나 생각보다는...
사실 기대치가 굉장히 낮았긴 한데..
그돈씨지만.... 같은 선생님의 제자이기때문에.. 올해도 냠냠할예정
유명인 콜라보 상품은 양조장, 연예인 둘 다 좋아해도 가격보면 아, 이건 좀 싶음...
솔직히 작년라벨이 레전드로이뻤음ㅋㅋ 올해는 먼가먼가야
솔직히 나는 알콜이 최소화된걸 좋아해서 3천엔 미만에선 반정도는 걸러지는듯 ㅋㅋㅋ5000엔 근처대 얘들 아주 좋아함 ㅋㅋㅋ - dc App
아조시 고도수출신 아니세여? 전 증류주로 시작해놓으니 니혼슈 알콜감은 애교 오히려 알콜 좀 치는게 깔끔하단 느낌도 ㅋㅋ - dc App
ㅋㅋㅋㅋㅋㅋㅋㅋ위스키 알콜은 스파이시함인데 사케쪽 알콜은 조금 다른 느낌임. - dc App
3-5 천엔에 맛난게 많고 1만엔정도근처가면 특이하고 술자체가 와인이랑 비견하려는 맛들이 많아지는듯 - dc App
그 밑은 그냥 취하려고먹는술 - dc App
주딱행임 1200~3000 대 맛도리들 비망록 앙망합니다 추천작 중 슈콘은 감동이였음여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