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야 잘 안가긴 하는데 이번엔 동네 스시야 가져가서 콜키지했음
이동네 관광지라 그런지 이상하게 오마카세가 많음
그렇다고 관광객이 많냐하면 그런것도 아닌데 기이한 동네
저녁 6시 가까운 시간임에도 날이 너무 무더워서 토리아에즈 나마비루 히토츠
창이 통창이어서 바깥에선 그저 더울뿐이지만 에어컨쐬며 해쨍쨍 받은 풍경 바라보니
녹음이 푸르러서 좋더라 ㅋㅋ
우부스나 2023 5농양 야마다니시키 나마
産土 山田錦 五農醸
구매처 : 오사케다
가격 : 8,500¥
Information
종류 : 준마이 긴죠
Alc. : 17%
원료미 : 야마다니시키
일본주도 : -
산도 : -
정미보합 : 55%
주조사 : 하나노카 주조
생산지 : 구마모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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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ing Notes
Aroma
: 진한 곡물감과 함께 청아한 과실향이 느껴짐. 깔끔하고 단 향이 느껴지는걸로 보아 동양배의 느낌. 요즘 숙성주를 조금 접해봐서인지 쌀의 느낌쪽을 잘 느끼게 됐는데, 쌀향이 느껴져서 호오 성장한건가? 속으로 웃었다 (쑻)
Taste
: 처음 노사쿠 카타구치에 서브받았을 때 발포감이나 탄산이 육안으로 안보여서 아쉬웠었는데, 거짓말처럼 입에 넣자마자 탄산감과 감칠맛이 호다닥 달려나와 마중함. 이 부분이 정말 신기했던게 여태 경험한 니혼슈들은 보통 아마한 느낌이 먼저 느껴지고 후에 탄산감이 느껴졌어서 되게 신기했음. 폭발하는듯한 탄산감과 진한 감칠맛이 앞서 느껴지고, 후에 청포도 늬앙스의 단맛이 느껴지면서 산미가 뿜뿜 올라옴. 직전에 야마산 리뷰를 작성하며 경험한 니혼슈 중 가장 산미가 많았다고 적었는데 그것보다 훨씬 산미가 느껴져서 굉장히 맛있었음.
Finish
: 과실감이 지나가고 깊은 산미로 마무리가 되는데, 전체적으로 각자의 단맛, 산미, 감칠맛, 탄산미가 주장이 강해 언밸런스할 것 처럼 생각되지만, 마법같은 밸런스감이 깔끔한 마무리를 가져오면서 너무나 조화로웠음. 니혼슈에서 산미를 찾는 이유를 알 것 같은 맛이었다.
총평
: 일단 알콜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싶은 이유가, 누가 마셔도 호불호가 적을 것 이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기 때문이고, 자기 주장이 강한 술임에도 밸런스가 좋기 때문에 페어링은 물론이고 안주가 없더라도 술 자체로 즐기기 좋은 느낌이어서 굉장히 괜찮았음. 탄산이 자글자글 올라오면 금방 탄산감이 사라지기 마련인데, 나름 오픈되어있는 노사쿠 가타구치에 따라 마셔도 탄산감이 죽지않는, 응축된 듯한 느낌이 좋은 술이구나 라는 인상을 받게 했음. 지난번 마셔본 2농양과는 전혀 다른 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긍정적인 느낌을 많이 받은 니혼슈였다.
Rating : 4.3 / 5
1점 : 누군가 권해도 사양할 것 같은 맛
2점 : 나쁘지 않게 마셨지만 재구매 의사는 없음
3점 : 재구매해서 즐기고 싶은 의사 있음
4점 : 쟁여두고 마시고 싶은 맛
5점 : 말이 필요 없는 만점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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