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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은 낮은 온도에선 무난한 꽃향이랑 멜론섞인 향인데 알콜향이 좀 난다

무난한 향과 단맛에 따라오는 약간의 떫은 압력감

탄산감은 거의 없고 단맛 압감 감칠맛 순으로 넘어가고 마지막엔 알콜향 올라옴

온도가 너무 낮으면 단맛이 두드러지지만 온도가 약간만 올라가면 단맛이 많이 줄어들고 드라이해지는 느낌

조금 온도를 올려서 먹는 편이 좋을 듯 하다

온도가 조금 높아지면 과실향이 아니고 위스키스러운 향기에 크게 달지 않으면서 무난한 압력감이랑 감칠맛과 쓴맛

그냥 무난무난한듯.. 도수가 높지만 술 자체는 부드러워서 쉽게쉽게 마실 수 있다

위스키 좋아하면 마셔볼만 할듯

카라쿠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덜 달아도 될 것 같음 근데 향이 위스키 느낌나서 좋았다


그런데 약간 아쉬운 밸런스, 복합적인 맛은 좋지만 잡미가 좀 신경쓰이고, 입에 너무 남는 잔잔바리 맛들이 너무 잡스러워서 약간 맘엔 안든다

입에 남는 맛이 잡스러운 맛이 아니라 조금 더 고급스러웠다면..

전체적으로 조금만 더 깔끔하고 조금만 덜 달았다면...

그랬다면 평가가 훨씬 높아졌을 것 같은데 아쉬움

위스키를 닮은 향이나 일본주치고 높은편인 도수에도 마시기 편하다는건 큰 장점인것같음

조금 틀딱 술인 것 같은데 이런 스타일 괜찮은 듯

추구하는 스타일 자체는 내 취향에 맞았지만 현실적인 맛의 벽이 좀 높았다

시간이 지나서 생각하는거지만, 여기서 개선되길 원했던 것들 대부분이 요로코비가이진 준마이슈에서 해결됐기 때문에 해당 술에 만족도가 높았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