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fed8275b58b6af551ee8fe440857c7301c87c2c2f9f629debe3db464224f62f

7fed8275b58b6af551ee8fe441857d73ff8da892fc2d6b8bf94e34ce5a59916f

히로시마의 신라이

이친구의 뇌신라벨은 항상 기대이상이니 츄라이할것!이라고는 하지만 일단은 클래식이야.. ㅠ

상당히 옅은 연노랑빛 키모토

상온에서의 향은 지배적인 유산향과 곡물향이 메인이고 미미한 간장향도 존재한다

강한 유산의 산미와 자극, 부드러운 곡물계의 향과 받쳐주는 미세한 단맛과 함께 쌉싸레함이 잘 얽혀있는데 주질은 투명하다

끝은 깔끔하게 끝나면서 살짝의 쌉쌀함과 곡물감을 남기면서 카카오향이 슥 들어왔다가 빠짐 그리고 중간부터 미친듯한 준마이슈의 감칠맛.. 크..

뭐 사실 이게 모든걸 보여준 느낌은 전혀 없다.. 온도를 좀 올려줘야 할듯







7fed8275b58b6af551ee8fe74e85717337d1d7d7a4bca031c9ed72b56b382665

온도를 올리는데는 시간이 걸리니 그동안 레이슈를 즐기기 위해 칠링한 토쿠리를 꺼내준다

상온에서도 온도가 낮다고 느꼈는데 레이슈에선 뭐 말할것이 없이 맛이 단순해지지만 의외로

유산향이 줄어 향도 거의 나지 않고, 산미가 줄어 존재하던 단맛과 어느정도 밸런스를 이루며 주질 투명하고 마시기 편하게 넘어간후 후에 산미와 쌉쌀함을 남기고 감칠맛 강하게 마무리..

마시기엔 나름 편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히 칠링이 되어있다면 틀딱주 내성이 없더라도 즐길 수 있을 정도

하지만 준마이슈스러운 찐득한 고전적 키모토의 산미에 내성이 없다면 조금 힘들거야.. 감칠맛이랑 산미가 식욕을 잘 돋궈주기에 안주와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




28b9d932da836eff3beb80e346887d65d2f7ff6cdf9508ca3a7c709dd9d2a0f8215d4f

히또하다깡

살짝은 꿉꿉한 쌀내음과 유산향, 다시향이 옅게 드러난다

열에 자극받은 유산계 산미가 풀려나와서 신나게 날뛰기 시작 단맛과 함께 새콤달콤하게 드러나고 드라이감이 살짝 산미에 밀려서 후퇴하는 느낌 파스처럼 화한 자극감이 드러나서 기분좋고

점점 드러나는 기분좋은 강렬한 감칠맛과 뒤이은 카에리카의 유산향

산미에 숨어서 바닥만 깔던 쌉싸레한 맛이 목으로 넘긴 이후에 갑자기 그라데이션으로 훅 올라오고 감칠맛을 남기는데 아주 조아요

산미 메인인 물건이라 힘든 사람에겐 많이 힘들겠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겐 이만한 물건도 없을듯

틀딱주 치고는 구조가 심플한 편이고 단맛이 어느정더 존재하지만 산미 메인으로 보여줄건 다 보여준다는 느낌이 강함

누루캉~죠캉

좋은 유산향, 그리고 쌀향

산미 메인으로 쌀향, 카카오감, 혀를 코팅해주는 부드러운 자극감과 단맛, 그이후 화한 자극감과 약간의 떫은맛 기저의 쓴맛, 넘긴 이후에 남는 쌀의 잔향과 곡물맛

오뎅국물과 같이먹는데 이놈의 감칠맛과 자극이 더 어마어마한.. 파워감칠맛

최적 온도로 보임

술의 성질은 변하지 않기에 역시나 메인은 산미이지만 워낙 구조도 좋은 술이고 클래식 친구들 중에선 깔끔한데 여운도 남아주는 친구라 개인적으로 가볍게 마시기 좋은듯

예전에 틀딱주 안좋아해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한 적이 있긴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사실 좀 배려심이 없었던 것 같고 산미 위주로 잔가지 뻗어나가는 클래식한 니혼슈를 즐길 수 있다면 상당히 즐거운 시간이 될 것..

혹시 클래식 계열에 내성이 없다면 페어링이 중요해지는 술일듯

이야 그래도 기분좋음

개인 평점 5.1

기온도 많이 내렸는데 건강 조심하고 다들 주말 잘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