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가을술에 으레 붙는 말이라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히야오로시는 열처리 후 숙성 - 출하 아키아가리는 열처리 후 숙성 - 열처리 후 출하 이런 차이가 있나보네... 사린이 죽어요옷...
아닐텐데? 둘 다 열처리 후 숙성 후 출하임 히야오로시는 열처리 1번한 술을 상온에서 출하해도 될만큼 서늘해졌다는 의미를 아키아가리는 겨울이 되면서 맛이 올랐다 또는 잘 숙성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둘 다 열처리 및 숙성 방법은 동일하다
아... 문어적인 의미로는 나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좀 더 찾아보니 히야오로시는 열처리 후 숙성 - 출하가 맞고 아키아가리 히야오로시와 같은 처리일 수도, 2회 열처리일수도 있는 거 같네...
아키아가리 자체는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 맞아서 정해진 방식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고 봄, 문어적인 의미를 논하기 이전에 그냥 파딱 설명대로의 의미라고 보면 될 듯..
그냥 특정 양조장의 방식일 뿐인데 그게 어느새 전체를 대변하는 것 처럼 된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은데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음
요즘에는 가을술이라도 열처리를 생략한 나마자케로도 나오다 보니 히야오로시는 나마즈메 + 가을까지 숙성한 전통적인 방식을 아키아가리는 숙성한 가을술(열처리 여부와 상관 없음)을 지칭하는 의미로 쓰이는 듯 하다
아키아가리는 겨울(X) 가을이 되면서 맛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