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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타 1920 준마이다이긴죠 (久保田 1920 純米大吟醸)
정미보합 : 50%
도수 : 15度
품종 : 고하쿠만코쿠 (五百万石)
일본주도 : 0

살짝 피어오르는 긴죠향
주로 멜론 계열의 향이 지배적이고
혀에 닿았을 때의 느낌은 묵직한 편
그러나 내가 싫어하는 클래식에서 지배적인 쿰쿰한 향이나 맛은 아예 없다
맛 자체는 단 맛은 적은 편에 감칠맛 위주의 깔끔한 편
피니시도 그에 맞게 깔끔한 편이다

개인적으로는 식중주로는 주질이 좀 라이트한 편의 술을 좋아하는데 묵직하지만 깔끔한 편이라 나쁘진 않았지만 주질이 굉장히 묵직해 스시와의 페어링은 썩 좋은 편은 아닌듯
재구매 의사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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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슈키레이 히토고코치 준마이 (信州亀齢 ひとごこち 純米)
정미보합 : 카케마이 70%, 코우지마이 55%
도수 : 15度
품종 :히토고코치 (ひとごこち)
일본주도 : +1
산도 : 1.2

화사하게 피어오르는 긴죠향
배나 머스캣 계열의 향이 느껴진다
혀에 닿으면 경쾌한 주질이 느껴지고 미탄산감 그리고 아주 살짝의 기분 좋은 알코올감이 느껴진다
단 맛도 끈적한 단 맛은 아니고 기분 좋게 경쾌한 단 맛
그리고 약간의 산미(강하진 않음)

전체적으로 모던한 느낌의 웰메이드 술인데 얼핏 마시면 평범하다는 인상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런데 이 정도의 밸런스를 가진 술 대보라고 하면 막상 또 없는...

2월에 마셨던 신슈키레이 히토고코치 무로카나마겐슈랑 비교가 자연스레 되는데
아무래도 열처리를 한 술이다보니 향이나 맛의 강도는 전체적으로 낮아진 편
그러나 그 덕에 페어링은 좀 더 적합하다고 느꼈음

다시 보이면 무조건 마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