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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욘다이 류센

썩 강하지 않은 향인데 생각보다 입에 머금었을때 갑자기 향이 들어옴 세메다인향과 열대과일? 약간 망고스틴같은 향이나 파인향도 느껴짐

꽤 단 편이고 단거랑 동시에 드라이함도 공존함 산미까지 존재하고 입자가 부딪히는듯한 잔잔한 자극감으로 마무리되면서 마지막의 단맛과 드라이함이 동시에 느껴지면 깔끔한 피니시

그런데 약간의 숙성주의 느낌도 있음

그런데 전반적으로 좀 밋밋하면서 의외로 식중주의 느낌이 남

개인 평점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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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욘다이 하쿠운쿄라이

이건 운 좋게 새 보틀을 열음 ㅋㅋ

이것도 특이하게 향이 약한것 같으면서 입에 머금었을때 향이 폭발함 달콤하고

류센같은 열대과일향에 류센보다는 조금 더 맑은듯한 질감

미세한 입자가 부드럽게 입과 식도에 부딪히는듯한 질감과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과 강하지만 조화로운 산미

아라마사s타입이랑 같이 마시고 있는데 s타입의 튀어나온 거슬리는 부분을 다 쳐내고 밸런스를 극한까지 다듬으면 이런 모습이 될듯

류센보다는 전체적으로 모든 부분이 강하게 들어오면서 뭔가 자극이 있는데 부드러운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굉장히 모순적인 느낌으로 넘어가고 피니시는 기분좋게 감칠맛으로 마무리되는 것 같다가 한번 단맛과 향이 한번 더 은은하게 감돌고 끝남

전반적으로 맛이 깔끔하다

하쿠운쿄라이 바닥술 애매하게 남은게 있었는지 갑자기 서비스 받아서 한번 마셔보는데 탄산이 빠져있고 화하고 조금 드라이해졌다

그래도 기본 하쿠운쿄라이의 골자는 유지하고 있는듯

열화된 술과 비교시음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뚜따술 버프인지 류센보다 맛이 좋았음

시치타레니짓칸을 마시고 느낀거지만 본격적인 맛이 사라진 이후 마지막에 감돌던 단맛과 향은 시치타레니짓칸의 느낌이 느껴짐

이름이 류센 하쿠운쿄라이인데 왜 앞에 류센이 붙은지는 모르겠음 ㅋㅋ

개인 평점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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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욘다이 시치타레니짓칸


이것도 새술땀 개이득 ㅋㅋ

퍼지는 향보다 머금었을때 향이 강한건 쥬욘다이 자체의 특성인듯

머금었을때 메론계의 강렬한 향과 단맛, 산미는 조금 약한 편이고 약간의 드라이함이 있음

꽤 흔해빠진 스타일의 술인데 그럼에도 굉장히 우수한 밸런스와 쥬욘다이 특유의 질감이 살아있는듯

산미가 약해서 나쁘진 않았지만 위에 두개(류센, 하쿠운쿄라이)의 열대과일향이 향으로서는 더 좋았음

쥬욘다이 모든 종에 공통적으로 자극에 기반한 부들부들한 감촉이 있다 칸자케에서 자주 느끼는 감촉인데 이걸 차갑게 마실때 느낄줄은 몰랐음

마무리는 약간 잔당감이 있다가 드라이한 느낌 이후 깔끔하게 마무리됨

류센이랑 하쿠운쿄라이는 갈색병이던데 이건 약간 초록색도는 병이네 왜인진 몰루

개인 평점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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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욘다이 혼마루

향은 많이 나지않지만 마시자마자 느껴지는 배계의 향기

약간의 탄산감 부드러운듯하면서 자극있는 질감

달콤하고 들어와서 사라지는 솜사탕같은 느낌

드라이한듯하면서 갑작스레 끝나는 깔끔함 그후에 느껴지는 자극과 드라이함

위에서 느낀 쥬욘다이 특징들이 미약하나마 다 느껴진다

위에서 표현을 다 해버려서 크게 말할게 없지만 상당하다

이게 양조알콜이 추가된거라니 놀랍다..

개인 평점 4.9

쥬욘다이들에 대한 전체적인 총평은 기본적으로 달고 현대적인 맛을 내는 술이고 어떻게 보면 굉장히 흔해빠진 유형의 술이지만, 개인 입맛의 호불호를 뛰어넘어서 맛이 나쁘지 않다고 느끼게 해 주는 좋은 밸런스와 특이하게 차가울 때도 부들부들한 질감을 느끼게 해 주는 자극의 질감, 최상위 류센부터 혼죠죠인 혼마루까지 전부 거슬리는 잡미가 없는 깔끔함이 돋보여서 왜 프리미엄이 붙었는지는 알겠다는 느낌임

하지만 그런 뛰어남으로 인해 프리미엄이 너무 심하게 꼈기 때문에 프리미엄 가격을 지불하고 마신다면 가격에 비해 만족도는 무조건 낮을 수 밖에 없는 모순적인 상황에 직면한 아쉬운 명주라고 할 수 있을 듯..

원가로 마시던지 약간의 추가 가격이나 가볍게 지불할 수 있는 잔술 정도로 마신다면 찾아도 괜찮겠지만, 프리미엄 가격에 병째로 사는 행동은 굉장히 어리석고 허세가득찬 행동이라고 보여진다

그리고 일순간 혼마루 퍼포먼스가 굉장히 강력해서 혼마루정도면 프리미엄 줘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원가 20배인거 생각해보고 정신차림

오늘 느낀건 확실히 프리미엄이 과도하면 만족도가 가격에 비해서는 떨어진다는 점과, 혼죠죠같은 주조장 하위 라인업이라고 해서 절대 플래그쉽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퍼포먼스가 아니라는 것.. 정도인듯

류센은 생각보다 깔끔하지만 임팩트 없는 심심함이 아쉬웠고 하쿠운쿄라이는 바틀 오픈 버프인지 취향을 뛰어넘는 임팩트를 줬음


류센에선 생각외의 심심함과 깔끔함으로 이게 정말 최상위인가 하는 의문과
플래그쉽급의 플래그쉽다운 퍼포먼스를 하쿠운쿄라이에서 느꼈고 시치타레니짓칸에선 유행하는 달달한 일본주의 흔해빠진 느낌과 그럼에도 뛰어난 밸런스를 느꼈음
혼마루에선 양조알콜을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된 듯

하도 이름있는 술이라 궁금증이 컸고, 잘 만든 술이라 취향을 떠나 적당히 높은 평가를 줄 수 있지만 본인의 취향은 좀 더 무겁고 찐득하고 쌉쌀하고 부드럽고 어두운 맛인데 너무 대비되게 밝고 경쾌한 느낌이라 개인 취향 점수에선 박한 점수를 받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음

유명한 술이고 후기가 넘쳐나는 술이지만 그래도 궁금해하는 사람은 많은 술이라고 생각해서 조금 더 맛을 열심히 표현하기 위해서 술 마시는 내내 폰에다가 기록하고 있었다..

개인의 취향이니 그냥 참고로만 봐 줘

안주도 맛있었는데 술에만 너무 집중한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