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붕이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한 약속과 기회의 땅 기타큐슈..
지난 3월 도쿄 여행에서 니혼슈의 맛에 눈을 뜨고 리셀샵 니혼슈에만 연명하다 추석 황금연휴에 눈이 돌아 무작정 떠나본 후기를 써본다
부산>후쿠오카로 시작해서 후쿠오카>기타큐슈, 기타큐슈>인천>김포>부산 으로 마무리했다
1. 스미요시 슈한
19일 후쿠오카에 도착해서 하카타 역으로 이동후 겁나게 걸어서 도착한 스미요시 슈한
우부스나, 나베시마 욘고빙 구매하고싶었는데 우부스나 2농양, 5농양 득템하고 나베시마는 잇쇼빙밖에 없어서 구매 안함
일행 1인 포함해서 각 2병씩 총 4병 구매 후 기타큐슈로 신칸센 타고 이동
이동하면서는 니붕이가 추천한 보냉백팩에다가 편의점 1.1kg얼음 넣어서 이동했다.
진짜 가성비 좋고 얼음만 잘 보충해주면 이동하는 내내 시원하니 좋더라
2.리키마루
기타큐슈 고쿠라역 도착 후 근처 호텔에 체크인 한 후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주판점
운이 좋으면 코쿠류, 아라마사를 건질 수 있고 오오미네 특약점이라길래 방문해봤다
내가 못본건지 코쿠류는 딱히 안보였고 아라마사도 안보이더라 따로 있냐고 물어보진 않고 오오미네 3츠부 히야오로시 야마다니시키 1병, 슈우레이 카스미 오마치 나마 2병 구매했다.
슈우레이 카스미가 첨엔 여름한정주인줄 알았는데 이거도 가을한정주인거같다.
오오미네 3츠부 히야오로시 야마다니시키 1병, 슈우레이 카스미 오마치 나마 2병 구매.
3. 히라시마
요즘 히라시마에는 아라마사가 없다는 흉흉한 소문을 뒤로하고 뭐라도 건지겠지 싶어서 가본 그곳
역시나 아라마사는 솔드아웃이라는 대답이 오고 쥬욘다이는 인질 채울 자신이 없어서 물어보지도 않았다ㅋㅋ
궁금했던 카미카와다이세츠 긴푸 카라구치 나마가 있길래 빈손으로 오긴 뭐해서 한병 샀다
카미카와다이세츠 긴푸 카라구치 나마 1병 구매
4. 호텔에서 휴식
1일차 주판점 돌기를 마무리 하고 호텔에서 한병 깠다
같이 간 일행이 술을 못마셔서 술집은 가지 못하고 리키마루에서 사온 오오미네 3츠부 슈우레이카스미 오마치 나마 1병을 마셔봤다
짧게 말해보면 첫맛은 새콤한 청포도, 중간은 달콤하면서 깔끔한 마무리, 마시면서 온도가 올라가면 첫맛과 중간맛은 유지되면서 마무리가 살짝 알콜감이 올라오는게 좋았던 기억이 난다
1병 더 사왔으니 나중에 다시 마셔봐야지..
5. 야마다요시타로
2일차 시모노세키 관광 후 칸몬대교 지하 도보부터 걸어서 도착한 그곳
이미 당일날 니갤에서 모 갤럼의 구매 후기를 보고 아라마사는 빈티지밖에 없겠구나 싶어서 기대는 접고 방문했다
인질로 삼을 녀석을 정하다 쇼케이스 중간층에 자리한 '그 초록 박스'를 보고 내심 반갑더라 저 안엔 아라마사가 있겠지?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
인질로 만레이 냥레이 토쿠베츠 준마이 나마 를 집어들고 카운터에 가서 아라마사를 물어보니 '그 초록 박스' 오픈
에크류 2017, 비리디안 2012? 2013?, 코스모스 2012? 2013? 정도가 있었다
너무 오래된 빈티지로 모험을 하긴 싫어서 에크류를 집고 계산대로 가려는데 사장님이 2023 히노토리를 한병 꺼내주셨다
예상치 못한 득템에 싱글벙글 계산
요시타로는 그때그때 아라마사를 채워넣는것 같았다
냥레이 1병, 에크류 1병, 히노토리 1병 구매.
6. 사케노아와야
야마다요시타로 방문 후 버스로 이동한 사케노 아와야.
멀리서부터 보이는 노란 건물이 존재감이 상당하더라.
인질로는 고쿄우 오렌지 1병과 사장님께 아마구치로 추천을 부탁했다
처음에는 이름이 기억 안나는 1900엔대 술을 한병 추천 해주시길래 더 비싼거 없냐고 물어보니 우고노츠키 준마이다이긴죠를 추천하셨다
총 2병을 들고 계산대로 가서 아라마사 있냐고 물어보니 한병만 구매 가능하다면서 히노토리 한병을 가져다 주시더라
이미 요시타로에서 히노토리를 구매해서 다른거는 없냐고 물어보니 2023 비리디안, 코스모스를 한병씩 들고오시더라
두병 들고오신김에 둘다 살수 없냐고 여쭤보니 조금 고민하시더니 두병 다 팔겠다고 하셨다ㅋㅋ 이런 횡재가
이제와서 보니 우고노츠키 병입일이 24년 2월이네? 보관은 잘 하셔서 상태는 이상없겠지만 조금 오래된 제품도 팔아주고 했으니 아라마사도 2병을 주셨으리라고 생각하기로 했다ㅋㅋ
다음엔 꼭 5시 이후에 방문해서 술도 마셔봐야지
고쿄우 오렌지 1병, 우고노츠키 준마이다이긴죠 1병, 2023 코스모스 1병, 비리디안 1병 구매
7. 귀국
인터넷에서 구매한 보냉백에 니붕이들에겐 친숙한 오xx다 산 아이스팩을 1개씩 넣어서 포장했다
새벽 6시에 포장해서 오후 5시 집 도착 기타큐슈>인천>김포>부산>집 까지의 막장 루트를 거쳤지만 술의 차가움은 냉장고에서 꺼낸지 10분~15분 정도 된 상태였다
이정도면 선방한듯?
아이스팩을 1개씩 더 넣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인천공항에서 세관신고를 했는데 역시 기대했던대로 노란 자물쇠가 채워져서 나왔다
신고서를 작성하고 신고를 하니 세관원이 친절하게도 10엔단위 이하 절사(ex : 1980엔, 1791엔 > 1900엔, 1700엔), 4병 관세 면제 등 여러 편의를 봐주신 덕분에 관세가 생각했던거보다 많이 싸게 나왔다
고맙습니다 세관원님..
8. 마무리
<왼쪽부터 4 스미요시, 2 리키마루, 1 히라시마, 3 야마다요시타로, 4 사케노아와야>
날도 더웠지만 기대했던것보다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
처음에는 니갤의 후기를 보고 득템을 할수 없을 것 같아 걱정이 많이 됐지만 후기는 후기로 받아들이고 실제로 직접 가서 사보는게 제일 중요한것 같다.
후기, 주판점 공유 등 여러 정보를 이곳에 적어준 니붕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지금도 열심히 삭출을 뛰고있는 니붕이들에게 심심한 응원을, 앞으로 삭출을 떠날 니붕이들에게는 득템의 기도를 전하며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이제 맛있게 마셔야지~
포인트 가입은했노
알뜰살뜰 잘 구해온거 축축
히라시마 포인트는 받았는데 회원가입은 안했네ㅋㅋ
깔끔하구만 수고해쓰 - dc App
고맙다ㅋㅋ
라인업 야무지네 ㅎㅎ 고생했다
고맙다 이제 맛있게 마셔야지
처음부터 이정도면 나중에는 어떨지 기대되는구만. - dc App
벌써부터 다음엔 어디로갈지 찾아보고있네ㅋㅋ 이맛에 삭출하는거구나ㅎㅎ
이래서 삭출가는구나 좋은거 많이 사왔네
캬 부럽따 - dc App
궁금한게 노란자물쇠가 이미 채워졌는데 그걸 자진신고라고 해주는건가?? - dc App
ㅇㅇ
아와야 2병이 개이득이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