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자면
라벨 불량 + 재고 할인전이다
점심 즈음에 방문했을 때는
라벨 불량은 다 나갔는지 없었고
재고 할인 위주로 하고 있더라

결론부터 말하자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데
리스트가 살짝 아쉽지만 실속이 좋더라

행사로 준비된 리스트는 
겐콘이치가 종류가 가장 많았고
야히코슈조의 술이 다음으로 
카리호, 데와츠루, 야마토시즈쿠도 많았다
(모두 아키타세슈秋田清酒의 술)
마츠노츠카사, 무츠핫센, 에이쿤은 2종씩
텐비, 아자쿠라, 이시즈치, 쵸카이산 등이 있었다

제조일자는 보통 1년 가까이
오래된 것은 2년 정도 된 것이 있었다
보관 개판으로 하는 수입사들 때문에
재고 = 열화된 술 이미지로 인해
업장과 소비자가 꺼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인지 가격을 꽤나 싸게 내놓았더라
원래 정가가 비싼술을 제외하면
대부분 3만원대이니까 괜찮더라고

개인적으로 빙온에 보관한 술은
숙성의 개념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신선함은 그대로 유지하는 가운데 
부드럽게 다듬어진 주질이 특징이지
숙성주는 정가 자체를 높여내기도 하니
괜찮은 행사라고 생각한다
사카야 코리아의 경우 콜드 체인으로
수입 및 보관하는 것으로 유명하니까

그래서 나는 8병 골라왔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물건은 
겐콘이치 우스니고리 나마
겐콘이치 쥰마이다이긴죠 오마치
마츠노츠카사 죠네츠 쥰마이다이긴죠
특히 마츠노츠카사 죠네츠(情熱)는
키미지마야(君島屋)의 별주품으로
현지가 3천엔짜리 고가의 물건인데
가격이 좋게 잘 나왔더라고

인기 사케를 기대하면 애매하고
(신슈키레이라던가 신슈키레이든가)
겐곤이치, 마츠노츠카사 궁금했던
갤러들은 가보면 후회하지 않을꺼야

기간은 재고 소진까지이고
수요일에도 오픈한다니 참고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