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마세6농과 야마다니시키 2농은

닭꼬치 + 이부리갓코랑 먹음


6농은 다른 웁스나랑 달리 산미가 도드라지는 느낌 (그렇다고 아라마사 근처도 안감, 아베 만큼도 안감)

단느낌도 거의없고 드라이해서 깔끔하게 마시기 좋더라

향은 특유의 배향+포도향이 지배적이었고 

근데 산미말고는 4농대비 뭐가 나은건지...


2농은 뭐 거의 국밥픽이라 늘상 먹던 그맛임

6농 마시다 바꿔먹으니 단맛이 좀더있고 향은 좀 줄이고 그래도 맛있음

둘다 핸드캐리긴 한데 시간이 좀 돼서 긍가 판산은 펑 취익~ 정도였고 폭발은 일어나지 않음




몇일있다가 남은 2농이랑 간만에 나베시마 따서 마심

2농은 김까지 빠지니 음.... 그냥 사케맛 알콜물(알콜향은 안났지만)

나베시마는 따자마자 오우 긴죠향부터 화악~

정말 간만에 긴죠향 진동을 하는 술 마신 너낌

도수가 높다보니 웁스나보다 훨씬 묵직, 긴죠향+감칠맛은 훠얼씬 강하고

술먹는 너낌이 확 들었음.

코바에서 핸드캐리한건데 1년 지났는데도 뭐 알콜 안튀고 좋네


안주를 교촌 반반윙이랑 먹었더니 웁스나는 진짜 그냥 사케맛 물이 되어버렸고

나베시마는 교촌 맵단짠이랑 잘맞네. 전혀 안밀리고

이것도 모던계열 일텐데 상대적으로 클래식한 너낌이었음


애초에 사케 겁나 빠지게 된 계기가 나베시마 퍼플 나마 였는데

옛날 생각나고 좋드라


담에 가면 나베시마도 몇병 쟁여와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