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을 받은 술인데
가볍게 마시려고 오픈
쿠라는 잇파쿠스이세이로 유명한 후쿠로쿠쥬
향기는 포도껍질향에 섞여든 바나나
스타트에서는 쌉쌀함과 단맛이 잘 섞여든다
의외로 당도는 이런 스타일 치고 낮지 않은 편이고 직관적인 쌉쌀함이 처음에 단맛과 같이 올라온다
머금으면 쌀의 풍미가 강하고, 침전물이 없음에도 보송한 모로미의 풍미
알콜감이 꽤나 있긴 하지만 뭐 썩 나쁘진 않음
쌀맛과 감칠맛이 지배적이고 산미도 적당히 나와서 정리해주는 느낌
마시기엔 데우는게 좋을 것 같은데 굳이 그런 귀찮음까지 감수할 정도는 아닌 듯 해서 그냥 마시기로..
아마 데우면 조금 더 드라이하게, 산미와 보송한 쌀맛이 올라와줄 것 같은데 아마도 알콜감도 조금 더 느껴지지 않을까 싶어서 상당히 애매하다
무난하고 가볍게 마시기 좋은 준마이슈 같긴 하다
수준높은 클래식들에서 드러나는 클래식임에도 복합적인 느낌이랑은 다르게 단순히 쌀풍미와 감칠맛을 가볍게 풀어낸 느낌이 위주가 되는 느낌이라 조금은 평이하게 느껴진다.. 나쁘진 않음 데일리 식중주로서
이것도 쥬욘다이 계열인가 15대는 처음보네
아키타 후쿠로쿠쥬 술임 잇파쿠스이세이로 유명한 거기
잔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