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카와는 처음 카라쿠치도 처음이다
전반적인 리뷰가 좋았기에 기대반 카미카와와 카라쿠치 술 모두 처음이라 걱정반이었던 술

걱정을 왜 했나 싶을정도로 좋네.. 향은 바나나느낌? 이외는 코가 넘 막혀 모르겠다. 생각보다 강한 미탄산을 시작으로 쌀의 감칠맛, 입에 닿았을때 바로 넘겼을때는 정말 물같은 깨끗한 느낌.

끝맛은 알콜향이 조금 얼굴을 내밀지만 크게 튀지는 않는다. 여기까지는 어디가 카라쿠치야 라고 생각했지만 잠시 기다리면 감칠맛이 모두 카라, 드라이함으로 변해 개성을 보여줌. 화한 느낌이 길게 여운을 준다.

도수 높은 위스키를 먹었을때 장기의 위치를 알 수 있듯이 뭔가 몸 안까지 흘러가는 느낌을 받음. 단지 기분탓일지돕..

이거야말로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릴거 같다는 생각.. 도수는 16도인데 이거 계속 마시게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