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우부스나 열자마자 탄산폭발
향은 배계의 깔끔한 느낌
일단 달달하면서 강한 탄산이 주는 깔끔함, 야마다니시키랑 다르게 꽤나 강한 산미가 느껴지지만 산미가 강해서 튀기보다는 탄산과 산미가 적당히 잘 어울림
그 후 들어오는 감칠맛과 끝에 살짝 비추는 의외의 드라이함이 꽤나 적당함 단맛은 처음에 산미와 함께 임팩트있게 들어오지만 피니시에서 탄산과 함께 넘기고 순식간에 사라진다
확실히 아라마사의 느낌을 꽤 가지고 있는 편인 것 같음
야마다니시키가 무난하게 깔끔했다면 얘는 깔끔한 기조는 유지하면서 산미를 포함한 이런저런 맛을 보여주는듯
지저분한 느낌은 없지만 피니시가 조금 복잡한 느낌
강한 탄산과 산미덕에 향이 강한 고기류랑도 적당히 어울리는 것 같음
감칠맛도 상당하고 좋은데 문제는 3천엔대의 가격인듯
오히려 야마다시니키 우부스나보다 호마세쪽이 호불호는 더 갈릴 것 같은데 강한 산미가 취향에 맞지 않는다면 돈을 더 주고 호마세를 살 이유는 없는 것 같음
알콜감은 피니시에서 야마다니시키에 비해서 조금 더 있는데 크게 거슬리지는 않는 편
의외로 마시다보면 큰 거부감 없이 꿀떡꿀떡 금방금방 넘어가서 바닥을 보이는 술이다 취향이랑은 거리가 있음에도 쉽게쉽게 넘어가는 것 보면 괜찮은 술이다..
산미도 아라마사계열처럼 초강력 산미는 아니고 나름 절제된 산미라서 크게 거슬리는건 없음..
너무 음료수 마시듯이 넘어가는데 도수가 13도로 낮은 편이라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개인 평점 4.45
상세한 시음평 ㅆㅅㅌㅊ
한국에서 3천엔대면 거저인것같는데 확실히 일본이 사케값이 싸긴한가보네 ㅠ
가격문제는 우부스나 야마다니시키에 비해서 플래그쉽으로 나왔지만 상위호환이라는 느낌보다는 조금 산미가 추가된 옆그레이드 느낌이라 그렇게 느끼는게 큰듯.. 야마다니시키 가격이 1970엔인데 호마세가 상위호환이란 느낌보다는 취향에 따른 선택이란 느낌이 더 커서 가격이 애매한 면이 있다고 생각..
물론 에도시대 쌀 복원하고 하는데 다 비용이 들어갔을테니 당연히 비싸질수밖엔 없겠지만 '값이 비싸니 이게 야마다니시키보다 맛있는 플래그쉽 라인다' 라는 말에는 조금 회의적이고 결국엔 가격에 따른 선택보단 취향에 따른 선택이 될것같단 느낌이 듬..
물론 아라마사 프리미엄 붙는걸 생각해서 아라마사랑 비교하면 3천엔이면 거저인게 맞긴 한데 같은 우부스나 야마다니시키랑 비교하면 애매한 부분이 좀 있긴해서.. 술이 가격값 못한다는 뜻은 아님 이부분은 오해가 있을수도 있을거같네..